2017년 4월 17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2017년을 맞이하며 우리시가 선정한 정책방향! 첫째도, 둘째도 민생경제 살리기였습니다. 지난 100여일동안 숨가쁘게 이어온 포항시의 민생경제 행보를 정리해드립니다.

우리시는 민생경제와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제 4차 산업혁명 대비 기반구축 등으로 3대 경제정책 전략을 선정하고 100대 핵심과제 추진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역경제 기초를 튼튼히 다지기 위해 5393억원의 예산을 상반기내에 신속 집행했으며, 나들가게와 소상공인 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화를 추진했습니다.

특히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소비 진작 등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본격 나섰습니다.

시는 또 지난해보다 51억원이 늘어난 4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부문 2만 4천개, 민간 부문 1천개 등 총 2만 5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향후 시정운영을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이밖에 전통시장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제 4차 산업혁명대비 기반구축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2. 무심코 버리는 생활쓰레기, 그런데 이 쓰레기처리 문제가 참 심각합니다. 처리비용은 물론이고,
매립공간 포화문제가 가시화되고 있는데요. 포항시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쓰레기없는 도시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호동매립장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포항시는 생활쓰레기 처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쓰레기 감량과 분리수거, 바른 배출을 유도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호동2매립장 현장에서 정례간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생활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반입되는 아침 8시를 전후해 생활쓰레기 반입실태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매립장 시설을 차례로 점검했습니다.

또 상황실에서 관계자로부터 건립상황과 음폐수병합처리장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 회의를 통해 그동안 생활쓰레기 처리문제와 관련해 소홀했던 부분을 점검했습니다

시는 ‘쓰레기없는 도시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참여를 높이고 전반적인 배출 체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3. 우리시는 구도심의 재생을 앞당겨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사업단체와 상호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포항시와 관련 보조사업단체는 12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의 효율적 지원, 사업공정률에 따른 ‘컨설팅단’ 운영,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이날 협약식 후, 보조사업의 방향과 정산방법, 컨설팅 방법 등에 관한 교육과 주요사업에 관한 설명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쇠퇴하고, 부도심의 확장 등으로 원도심이 낙후되고 있는 가운데 구도심 재생을 앞당겨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준다는 방침입니다.

간추린 소식
-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회의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회의가 10일 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는 대표위원 위촉, 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수여에 이어 2017년 포항시 복지정책에 대한 설명과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사업계획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 효곡동 도시계획도로 개통
효곡동주민센터 앞 간선도로가 개통됐습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유강 건널목에서 효자교회까지 약 1.2㎞구간의 기존 8m였던 도로폭을 13m로 확장하고 인도를 설치함으로써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영일만서포터즈 수료식
'제14기 포항시 영일만 서포터즈 교육수료식'이 10일 시청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2004년에 결성된 영일만 서포터즈는 시정운영 지원과 농촌일손돕기, 소외계층 돕기 등의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138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 포항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협약식
포항시는 13일 시청에서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포항시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동대학교는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지역의 소규모 어린이집 258개소의 급식안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합니다.
- 포항미래비젼 용역 중간보고회
실효성 있는 포항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포항미래비전 용역 중간보고회'가 14일 시청에서 있었습니다.

포항 포스팅
사고 파는 재미가 풍성한 포항벼룩시장이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4월 영일대에서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두 번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게 되는데요.
자원 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벼룩시장!
알뜰살뜰한 현장 포항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클로징
환경부에서는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전후한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전국소등행사입니다.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데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