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4일 열린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경제는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부진했던 세계철강경기가 회복세에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서민체감경기는 저조한대요. 이 가운데 우리시가 앞으로 포항의 백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포항시는 7월 29일 지역 경제개발을 가속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범시민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토론회에는 지역 대학과 기업, 경제단체, 연구기관, 금융기관, 언론사 등에서 4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는대요.

은호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이 기조발표를 통해 최근 포항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포항의 경제 여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지역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강덕 시장은 직접 토론을 주재하며 “포항의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경제 주체가 되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한다”며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동력원을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강덕 시장 인터뷰

2. 내년초 KTX 직결노선과 포항-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포항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이 되는대요. 늘어나는 관광 수요를 충족시킬 대규모 관광단지가 동해면과 구룡포읍, 호미곶 일원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달 28일 학교법인 덕성학원과 포항 영일만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와 구룡포읍, 호미곶면 일원 약 299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될 이 관광단지내에는 숙박시설과 골프장, 워터파크, 기업 연수원, 힐링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5천 4백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완공시 약 8천4백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 3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포항시의회 제 212회 임시회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포항시의회는 7월 31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와 의결을 거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와 「포항시의회 중증장애인의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25건의 안건이 의결됐습니다.

한편 시의회는 제7대 전반기 의회의 의정슬로건을 「소통하는 참된 의정, 시민중심 열린의회」로 선정했습니다.

간추린 소식
-新동해안발전 심포지엄 열려
경상북도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5개 시군은 지난 달 28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해안 바다시대 선언 및 신동해안발전 심포지엄을 갖고 신동해안 해양수산 중장기 발전전략과 100만 동해안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은 5가지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
포항시는 7월 28일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보고회는 5대 분야 100대 공약사항의 본격 이행을 위한 부서별 정책 추진방향과 실행방침, 추진일정,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해 보고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2014년 전국중학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
2014년 KBO총재배 전국중학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가 8일부터 16일까지 포항야구장과 곡강야구장, 포철중학교 등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8개팀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포항시가 7월 중 관내 정수장 8개소 및 노후지역 수도꼭지 10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포항 포스팅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바다라는 멋진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높은 문턱과 벽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공연을 즐기셨을텐대요
흥겨운 공연과 함께 저절로 마음이 열리고 축제의 일원이 되는 짜릿한 현장!
포항 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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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하게 수집되고 허술하게 관리되는 경우가 많아 위험성이 높았는대요.
개인 정보! 소중한 재산이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 보호해야겠습니다.
이번 주 TV 열린 포항 준비한 소식 모두 전해드렸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