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5일 열린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포항에서 펼쳐졌습니다. 인종과 성별, 나이를 초월한 지구촌 축제의 현장! 지금부터 함께 확인하시죠.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이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포츠명품도시 포항에서 4일간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대회는 53개국에서 3,5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사상 최대규모로 치러졌는대요.

선수들은 4일 동안 품새와 격파, 태권체조, 창작 품새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의 구성요소들을 선보이고 열띤 경연을 펼치며 우정을 나눴습니다.

또한 대회 최초로 기부격파와 태권도 온라인 체험, 태권도 갈라쇼 등이 시도돼 관람객들이 태권도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는대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으로 최대 27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고민 많으시죠.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대요. 지역 어린이 급식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19일 이강덕 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전은숙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장순흥 한동대학교총장 그리고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가 위치한 한동대에서 열렸습니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집단급식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이 됐는대요.

식품위생분야 전문가와 영양사, 위생사 등 9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시설의 위생·안전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됩니다.

3.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올해 훈련 기간은 18일부터 21일까지였습니다.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 소개해드립니다.

제 47회 을지연습에는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4000여 기관에서 40여만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 그리고 국민 안전과 밀접한 국지도발대응훈련, 주민대피훈련, 지진해일대피훈련, 사이버 공격 대비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실시됐는대요.

포항시에서도 지난 20일 비상사태시 현장지휘능력을 강화해 신속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복합재난대비 복구 실제 훈련’을 남구청에서 실시해 실질적인 동원태세를 확립했습니다.

또한 국가안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각종 훈련과 전시회, 체험행사 등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간추린 소식
- 인천 AG 성화봉송 및 안치행사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펼쳐지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을 염원하는 성화가 육상 봉송으로는 처음으로 18일 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도착한 성화는 영일대 해상누각에 안치된 후, 19일 경주로 출발했습니다.
- 에너지의 날 행사
포항시는 지난 22일 “제11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열고 낮2시부터 ‘1시간 에어컨 끄거나 설정온도 2℃올리기’, 밤9시부터 9시5분까지 ‘전국동시5분간 소등’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했습니다.
- 포항시 장학회 임시이사회
포항시장학회는 18일 ‘2014년도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11대 이사장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선임했습니다.
- 한국수석포항박물관 개관
한국수석포항박물관이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3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포항시는 23일 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수석을 기증한 한국 수석회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포항 포스팅
어린 시절에 받은 수준 높은 교육과 다양한 체험은 어른이 돼서 꿈을 찾아가는데 아주 큰 힘이 되는데요. 우리시에서는 아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습니다. 뮤지컬을 통해 재능을 갈고 닦을 뿐 아니라 자신감과 표현력, 협동심까지 기르는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 포항 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클로징
제 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경에서 열립니다.
우리시는 이번 대회에서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해왔습니다.
시민여러분들도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TV 열린 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