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1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꽃이 영일만 밤하늘을 날아다녔습니다.
시원한 여름밤에 터진 불꽃이 관객들의 마음속에 감동으로 피어났는데요.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클릭포항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2017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의 빛, 하늘을 날다’를 테마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형산강체육공원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축제는 26일 전야제부터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했습니다. ‘포항불빛버스킹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불빛 대합창 프로그램 ‘도약하는 포항’이 펼쳐졌습니다.

27일 개막식에는 포항의 설화를 담은 예술 불꽃극 ‘일월의 빛’이 첫선을 보였는데요. 국내 최정상 불꽃연출팀인 ‘예술불꽃 화랑’의 수준높은 공연이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영화음악이 어우러진 '데일리 뮤직불꽃쇼'를 비롯해 ‘불빛 퍼레이드’, ‘let's 불빛 파티’ 등 즐거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올해 메인불꽃쇼는 “비바! 포항! 하늘 꽃 피는 날‘을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펼쳐졌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진행하는 대한민국 한화팀, 2014 브라질월드컵 불꽃행사를 연출한 스페인팀, 하나비 불꽃 월드컵 대상에 빛나는 미국팀 등 세계 유명 불꽃쇼를 한자리에서 만끽하는 환상적인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또한 연계행사로는 ‘한·중·러·일 문화교류공연’과 ‘포항의 맛&락 페스티벌’, ‘전국 수상오토바이대회’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습니다.

2. 동해남부권 경제 주축인 포항-경주-울산이 해오름 동맹을 결성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1주년을 기념한 정례회가 지난 24일 열렸는데요. 그동안의 성과를 짚어보는가 하면, 세 도시의 강점과 특색을 활용해 메가시티의 한국형 모델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6월 30일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출범한 해오름동맹이 1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해오름동맹은 7월 24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세 도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 정례회'를 열었습니다.

정례회에서는 해오름동맹 추진상황 경과보고를 통해 1년간의 사업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또한 지난 10개월 동안 진행한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가 있었습니다.

보고에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클러스터 구축과 환동해경제권 거점도시권 실현, 동해남부권 신관광벨트 구축, 광역 행정 거버넌스 구축 등 상생발전의 4대 목표와 37개 주요사업, 64개 세부사업이 제시됐습니다.

이어 ‘황금의 삼각 대도시권 구현’을 위한 ‘해오름동맹 발전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습니다.

3. 환동해권 북방 경제시대를 맞아 중심 도시간 상생 발전을 위한 ‘2017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이 7월 29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경제협력 포럼은 러시아와 중국, 일본, 우크라이나, 몽골, 한국 등 6개국 13개 도시의 지자체장과 관련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먼저 북방 경제시대 중심 도시간 교류 협력 협약식을 시작으로
‘동북아 평화와 북방 경제권 형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있었으며,
‘환동해 중심도시간 경제교류 협력과 물류·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어 새정부의 북방정책에 발맞춰 ‘포항항이 주도하는 북방-물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있는 전문가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간추린 소식
- 2017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현판식
포항시는 7월 26일 ㈜미래세라텍와 ㈜성진이앤아이에서 ‘2017년 유망강소기업 신규 지정 현판식’을 갖고 기업의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도로 및 교통만족 모니터링 요원 위촉식
포항시는 7월 26일 시청에서 교통분야 서비스 향상과 건설행정 신뢰 확보를 위해
'도로 및 교통만족 모니터링단' 29명을 위촉했습니다.
- 2017 전국수상오토바이 챔피언쉽
2017 전국 제트스키 챔피언십이 29일과 30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대회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수상오토바이 레이스가 펼쳐졌으며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 해외자매우호도시 문화공연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 즐기는 국제 문화교류 공연이 7월 29일 펼쳐졌습니다.
이날 콜롬비아의 라틴댄스, 중국의 샌드아트, 일본의 서예공연, 한국의 비보이팀, 태권도 등의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포항 포스팅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소피루비 등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캐릭터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포항캐릭터해상공원입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듯한 음악분수가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온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여름나들이 장소!
포항포스팅에서 소개합니다.

클로징
우리시에 가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반가운 단비가 내렸지만
크게 떨어진 저수율을 높이기에는 미흡했습니다.
가뭄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필요한 때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당부드립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