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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4년 10월 20일 열린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국내 최대 규모의 창작로봇경진대회인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첨단과학도시, 포항에서 열렸습니다. 이와 함께 포항가족과학축제와 과학체험한마당도 펼쳐졌는대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과 친해지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제1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창조경제의 파워엔진, 상상에서 도전으로'를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지능로봇부문 27개 팀, 퍼포먼스로봇부문 11개 팀 등 모두 38개팀이 참가했는대요.

17일 지능로봇부문 본선 참가자들이 열전을 펼쳤으며 1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퍼포먼스부분 경연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전통문화·한류·스포츠 등 3대 주제로 진행된 퍼포먼스부문에서는 판소리국악로봇, 그네타기로봇, 김연아 아바타로봇 등 개성 있는 로봇들의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로봇을 주제로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18일과 19일 양일간 ‘빛으로 푸는 우주의 신비’를 주제로 제 11회 포항가족과학축제가 열렸습니다.

빛과 우주의 과학적 이론과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 7회 과학체험 한마당과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 하고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2014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포항시는 13일 만인당에서 40개 기업체와 유관기관 그리고 읍면동 자생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4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태풍의 영향으로 기상 상황이 나빴음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려는 만여명의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는대요.

유행이 지났지만 깨끗한 옷과 운동화, 장난감과 책까지,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물상을 이뤘고, 흥정을 벌이는 정겨운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유도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나눔장터에는 1,040만원에 달하는 수익금이 모였으며, 기부금을 포함한 판매수익금 3천여만원은 연말연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3. ‘시민이 감동하는, 작지만 차별화된, 세계적인 미술관’을 지향하며 지난 2009년에 문을 연 포항시립미술관이 어느 덧 개관 5주년을 맞았습니다. 연간 20만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아 미술의 진수를 즐기고 일상의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대요. 포항시립미술관이 5주년을 맞아 두 개의 특별한 전시를 마련해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17일 중국의 인물조각가 우웨이산의 ‘문심주혼’전과 변종우 작가의 ‘조우’전 개막행사를 가졌습니다.

우웨이산의 특별전은 포항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가시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스틸작품기획전으로 작가의 대표적인 인물조각작품 60여점으로 구성됐는대요.

특히 독립운동가 고산 안창호 선생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조각이 전시에 포함돼 ‘민족정신’과 ‘청암사상’을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변종곤 작가의 전시 ‘조우’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현악기 시리즈를 포함한 160여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대요.

이번 전시에도 작가가 1998년에 그린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초상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편 두 전시는 내년 1월 4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간추린 소식
-기북면 건강마을 선포 및 발대식
‘기북면 건강마을 선포 및 발대식’이 지난 13일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 3.0 브랜드과제의 일환인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주민 주도형 맞춤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평가보고회 열려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평가 보고회가 지난 15일 열렸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된 제11회 불빛축제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희망프로젝트 집고쳐주기 사업 준공식
포항시와 포항MBC, 지역의 기업들이 함께한 ‘희망프로젝트 집고쳐 주기’ 사업 준공식이 죽장면에서 열렸습니다. 2009년부터 추진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80채의 집이 새롭게 탄생했는대요. 올해는 7천만원을 기탁받아 쾌적한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한 사업이 시행됐으며 18세대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음식문화개선 위생업주교육
포항시는 14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위생업주 600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 KTX개통에 대비한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교육을 가졌습니다.

포항 포스팅
'바쁜 아빠, 지친 아빠, 무서운 아빠'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던 우리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게임기 대신 팽이와 붓을 손에 들고 전통놀이삼매경에 빠졌구요.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난 아빠들은 아이들보다 더 신나했다는 후문입니다.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펼쳐진 ‘아빠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소식!
포항 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클로징
요즘 손편지가 참 귀합니다. 첨단과학시대에 살다보니
편리한 점도 많지만 가끔은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구룡포 근대역사거리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이 인기라고 합니다.
느린 우체통은 엽서를 부친 뒤 6개월 후에 받아볼 수 있어서 붙여진 의미인대요.
이번 주말, 구룡포로 나들이 가셔서 멋진 풍경,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시구요.
덤으로 평소에 전하지 못하고 가슴에 담아두었던 말들!
느린 우체통을 통해 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TV 열린 포항, 준비한 소식 모두 전해드렸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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