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4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시민이 원하는, 시민이 꿈꾸는 포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한 포항미래비전 연구용역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그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시민공감 콘서트’가 지난달 30일 있었습니다.

포항미래비전 용역은 새로운 도시미래 비전 수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자 포항시와 포스코가 공동으로 지난해 5월부터 추진했습니다.

이번 용역의 가장 큰 특징은 시작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5개 분과 106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과 정책자문단 등은 중간 보고회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포항 미래발전 전략을 도출했습니다.

지난 30일 시민공감 콘서트에서 발표된 우리시의 미래 비전은 '미래를 여는 융·복합 도시, 스마트 포항'입니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의 철강사와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실천과제가 제시됐으며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이 함께 발표됐습니다.

포항시는 기존 도시 기반을 효율적으로 유지하며 스마트도시로 연착륙하기 위해 해외 도시의 성공사례를 발전 목표로 삼아 미래 비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시에서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렸습니다.
국가대표팀 선발을 겸하는 대회인데요. 포항시가 요트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출신의 지역학생들도 출전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그 소식 전해드리죠

포항시가 후원하고 해양경찰청,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는 ‘제16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포항 영일대 앞바다에서 5일간 펼쳐졌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선수 20여명과 전국의 요트꿈나무 등 약 25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는데,
특히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출신 13명의 학생들이 포항시 대표선수로 나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는 포항시가 그동안 해양스포츠 활성화정책을 통해 학생들을 집중 지원한 결과로
선진국형 요트클럽문화가 포항에서도 시작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항시는 요트를 탈 수 있는 인프라와 접근성 등이 타도시보다 탁월한 만큼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통해 제 1의 해양레저관광도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간추린 소식
- 제242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포항시의회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제242회 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을 심사·의결했습니다.
- 영일만항 국제여객 입출국장 확장
포항시는 8월 30일 영일만항에서 국제여객 입출국장 확장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영일만항 국제여객 입출국장은 기존 건물에 392㎡를 증축하고, 235㎡를 리모델링해
국제여객 입출국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 에코프로 투자기업 방문
포항시는 지난달 29일 1,700억원 규모의 투자와 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에코프로지이엠의 최종 투자를 마무리하기 위해 청주에 있는 에코프로 본사를 찾았습니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나라 2차 전지 사업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에코프로의 추가 투자방안과 우리시의 지원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 초중고학생 안경 무료후원 협약식
포항시와 포항시 약사회는 ‘초·중·고 학생 안경 무료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28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중 읍면동장 및 통합사례관리사 추천을 받아
포항시 약사회가 2017년 하반기 중 100여명에게 시력검사 및 무료안경을 후원할 계획입니다.
- 2017 이·통장 녹색직무능력개발 교육 실시
포항시는 8월 31일 평생학습원에서 읍면동 이·통장 393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능동적 적극적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2017년 이·통장 녹색직무능력개발 교육’을 가졌습니다.

포항 포스팅
지난 주말, 조금 특별한 연극의 막이 올랐습니다.
'부부를 위한 연극프로젝트 <다시, 설렘>’이라는 공연인데요.
이 연극의 주인공들은 평범한 시민들로 지난 5개월간 실제 부부들이 함께 연극을 배우며
완성했다고 합니다. 특히 부부의 첫 만남부터 프로포즈, 결혼까지의 스토리를 토대로
시나리오가 만들어졌는데요.
그들이 풀어낸 이야기,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소개해드립니다.

클로징
인감 제도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알고 계신가요
전국 읍·면·동 어디서나 신분증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계속 관리가 필요한 도장 대신 본인의 필체로 서명만 하면 똑같은 효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훨씬 편리하고 비용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인감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꼭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클릭 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