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6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시가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국내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전문가,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과학기술전략연구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이 보고됐으며,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됐습니다.

한편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신약개발에 대한 국내외 여건을 분석하고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세부계획, 추진체계‧전략 등을 수립해 신약 클러스터 사업추진과 바이오기업 유치 전략서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3번째로 준공된 포항의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세포막단백질 분석을 통한 신약후보 물질 도출 등 신약개발 R&D를 비롯해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 임상지원센터 등 경북도와 포항시만의 특화된 신약개발 로드맵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이날 보고회에 함께한 이강덕 시장은 “경쟁력 있는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해 철강 일변도인 포항의 경제지도를 바이오산업과 함께 양대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 무인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작은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포항의료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시노인복지회관, 현진에버빌아파트, 동빈내항 해양공원 등 총 5개소에 스마트 작은 도서관을 설치했습니다.

스마트 작은도서관은 무인자동화장비를 활용해 작은도서관 구축에 따른 비용과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어 원하는 시간에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포항시에는 이번에 개관한 스마트 작은도서관 5개를 비롯해 6개의 시립도서관과 41개의 작은도서관이 구축돼 있으며, 책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서관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간추린 소식
-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유료화 전환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이 10월 10일부로 유료 전환됐습니다. 유료화에 따른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포항시민의 경우 성인은 1000원입니다. 포항시는 유료화를 통해 새천년기념관의 각종 시설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계획입니다.
-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 사상을 범시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말하는 CCTV
포항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말하는 단속용 CCTV 32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 2017년 경북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경북 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2017년 경북 우수시장 상품전시회」가 13일부터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포항 포스팅
결혼식!하면 화려한 웨딩홀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받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이러한 기존 결혼문화에서 벗어나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작은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포항시가 이들의 작은 결혼식을 지원합니다.
작아서 더욱 특별한 결혼식, 포항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클로징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가 오는 28일 펼쳐집니다.
청림동을 출발해 호미곶까지 이어지는 25km 구간으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구간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