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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7년 11월 27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성숙한 시민의식과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지난 11월 15일 지진피해는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소중한 생활터전을 잃게 된 이재민들이 가장 걱정인데요.
마지막 한분의 이재민이 정상생활에 복귀할 때까지 포항시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지진피해 상황과 현황, 향후 계획 정리해드립니다.

11월 15일 지진이후 포항시는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강덕 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등으로 구성된 ‘중앙수습지원단’을 구성했습니다.

지원단은 매일 점검회의와 주민설명회 통해 발 빠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포항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이에 따라 복구액의 70%가 국비로 투입되고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의 간접지원도 함께 이뤄집니다.

이번 지진 이재민 중 이주대책 우선지원 대상으로 분류된 세대는 총 251세대입니다.
지난 22일 첫 입주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와 LH와의 협조를 통해 즉시 입주가 가능한 국민임대주택 160세대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입주를 마칠 계획입니다.

또한 LH국민아파트 등 340세대를 추가로 확보해 총 500세대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지진피해로 인한 시민 불안감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각 대피소에서 진행되던 심리상담을 확대해 피해주민들의 가정으로 방문하는 심리지원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트라우마 방지를 위해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지진피해 건축물의 추가 붕괴 등으로 생기는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붕괴 등의 위험이 우려되는 건축물 332개소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지진에 취약한 필로티형 건축물 등 1,2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추가점검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난 24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시를 찾아 지진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과 고3 수험생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한편 지진피해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성금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강덕 시장은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피해복구와 시민안정에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습니다.

2. 이번 지진을 겪으면서 재난앞에 무기력한 심정 느끼셨을겁니다. 이렇게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로봇개발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데요. 이 로봇개발과 실증시험을 추진하는 센터가 포항에 들어섭니다.

포항이 국내 로봇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6월 수중건설로봇 실증센터가 문을 열었고 지난 15일에는 ‘안전로봇 실증시험센터’ 의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이곳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불확실해지는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로봇개발과 시험을 추진하는 연구센터입니다. 자세한 소식 알려드립니다.

포항시는 15일 영일만3산업단지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사업’ 부지 현장에서 ‘안전로봇 실증시험센터’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안전로봇 프로젝트’는 복합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을 도와 초기 정찰 및 긴급대응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그 실증시험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671억원이 투입됩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3산단 부지 1만 9800㎡에 연구동과 실내 시험동, 실외 실증시험장 등을 갖춘 로봇 실증시험센터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복합재난 현장에서 실내정찰을 위한 로봇, 장갑형 로봇, 차량용 통합 운영시스템, 농연환경 영상센서, 인명탐지 레이더 센서 개발 등 총 5개 세부과제별로 연구개발이 진행됩니다.

3. 포항시는 이번 지진이 지열발전소과 연관성이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시민불안과 궁금증 해소, 정밀진단의 필요성 등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2일, 포항지열발전소와 11월 15일 지진과의 연관성을 주장한 고려대 이진한 교수는 물론 국내외 지질․지진 전문가를 구성하고 지열 발전소에 대한 정밀진단 실시는 물론 완료시까지 공사중단을 발표했습니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우려하는 안전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밀진단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포항 포스팅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치매는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성원이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와 같은 질병입니다.
하지만 치매에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데요.
포항시는 마을이 힘을 합쳐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생활터전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항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

클로징
지난 15일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포항은 겨울철 최고의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데요.
지진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구룡포과메기 등 포항시 특산품 소비촉진에 함께 해주시면
포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주 클릭 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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