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2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오는 10월이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시립도서관이 문을 엽니다. 덕수동 옛 포항시청사 자리에 건립이 한창 진행중인데요. 이에 포항시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 명칭 공모와 함께 지식문화도시의 초석을 다질 도서관 운영방안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그 소식 전해드리죠.

가칭 포항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도서관 명칭 대시민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포항시 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27일까지 응모하시면 됩니다.

한편 총 24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 일반자료실, 문화강좌실, 보관서고, 시민편의 시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이러한 양적 성장에 발맞춰 포항시립도서관은 올해 주요시책사업으로 도서관 회원 증진과 작은도서관 운영에 내실화를 기한다는 방침인대요.

특히 ‘1시민 1회원증 갖기’운동과 ‘독서 인증제’를 도입, 시민독서진흥의 질적·양적성장을 유도하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한 독서문화를 전파해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 조성된 36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통해 생활 근거지에서 누구나 쉽게 지식을 습득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 아무리 음식맛이 좋아도 불친절하거나 청결상태가 나쁘면 두 번 다시 방문하기가 어려워지는데요. 포항시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만들기를 위해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JUMP UP’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숙박 및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종사원을 대상으로 친절·청결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항시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왜 변하지 않으면 안되는가’를 주제로 동종업계 우수사례와 대표 컴플레인 사례를 소개하며, 상황극 연출을 통한 행동화 훈련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교육 우수자에 대해서는 서비스챔피언 ‘배지’와 ‘약속표지판’을 지급해 친절서비스 향상의 기초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시는 다음달 5일까지 총 15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업소에 대해서는 포항시인증 표시판을 제작해 부착할 계획입니다.

3. 포항시의회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신년인사회를 갖고 희망찬 출발과 화합을 다졌습니다.

포항시의회 신년인사회는 이강덕 시장과 이병석 국회의원, 도의원, 전·현직 시의원 그리고 간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칠구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32명의 의원들이 선수와 정당을 초월해 서로 혼연일치하고, 시민과 의회, 집행부 모두가 화합하자.” 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의회는 새해 의정철학을 담은 사자성어를 화동세중(和同世中)으로 정하고 올해 KTX 직통선 개통과 영일만항 활성화, 강소기업 육성 등으로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앞당기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간추린 소식
-포항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의
포항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제 22차 대표협의체 회의가 지난 9일 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과 대표위원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민관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포항시 직장 운동경기부 임용식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단원 33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명품 스포츠 도시 포항의 위상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포항시, 일상감사로 241억원 예산절감
포항시가 2011년 7월부터 본격 시행해 온 일상감사를 통해 최근 4년간 241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습니다.
-동절기 온맵시 홍보캠페인
포항시는 8일 죽도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온맵시 홍보 캠페인을 가졌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항 포스팅
겨울에는 더 없이 한적했던 죽장산골마을이 썰매장 덕분에 요즘 아주 시끌벅적하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장 이후 16일 만에 벌써 1만3천여명이 다녀갔다고 하는대요.
온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썰매장을 찾게 만드는 매력! 궁금하시죠? 포항 포스팅에서 알려드립니다.

클로징
한겨울 추위기 이어지면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리 헌옷이나 담요 등을 이용해 보온조치를 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포항시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기동반을 편성해 2월말까지 운영합니다.
사고발생시 국번없이 121번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