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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7년 1월 2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2017년 포항시는 아마도 지진이라는 단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유례없는 재난 속에서도 포항시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시책은 흔들림없이 추진됐습니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우리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2017년 시민을 행복하게 했던 10개의 시책을 뽑아봤습니다.

2017 포항시 10대 성과 중 가장 먼저 소개할 사업은 포항 Green Way프로젝트입니다.
회색빛 철강도시의 이미지가 강했던 포항시가 문화와 자연, 인간이 어우러진 친환경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폐철도 도시숲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영일대 장미원, 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 운제산 산림욕장 등이 시민들의 공감대 속에 차례로 개장하면서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2018년 더욱 푸르러질 포항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두 번째 성과는 일자리창출이야말로 서민경제 안정에 직결된다는 확신을 갖고 포항형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한 것입니다. 포항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2만5천개 만들기를 목표로 공공일자리 창출, 기업투자 유치, 특히 청년실업극복 대책마련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최대규모인 1300억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며 경기회복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포항시 중앙동 일원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또한 11월 15일 지진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흥해읍이 ‘특별재생지역’으로 선정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신성장산업 인프라 마련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특히 영일만 3산업단지에 수중건설로봇, 안정로봇 실증센터가 속속 들어서면서 우리시가 첨단과학기술의 총합체인 로봇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는 희망찬 소식 4번째 성과로 전해드립니다.

5번째 성과는 영일만항 국제부두 착공, 지역항공사 ‘에어포항’ 추진, 동해중부선 개통예정 등 초광역 교통기반이 확충됐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환동해 물류거점도시를 향한 포항의 꿈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포항문화재단이 본격 출범하면서 품격있는 문화산업육성 컨트롤 타워가 구축됐다는 소식이 6번째, 울산·경주·포항이 함께 하고 있는 '해오름 동맹'이 출범 1주년을 맞이하면서 역사·문화·산업 등 다방면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7번째 성과입니다.

포항시는 모든 시정추진에 시민과의 소통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한 것과 양덕승마장·효자빗물펌프장 등의 대형민원이 시민의 공감대속에 원활히 해결된 것이 8번째, 9번째 시정성과에 링크됐습니다.

마지막 10번째는 우리시의 지방자치 역량이 각종 평가대회에서 잇따라 인정받으며 수상의 쾌거를 올리고 있다는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2. 11월 15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특례지원에 관한 협약식이 지난 12월 27일 시청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진피해 주택 임차인의 전세금 보호와 원활한 주거 이전을 지원하고, 임대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전세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진으로 '위험' 또는 '사용제한' 판정을 받은 주택의 임차인은
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보증금을 받아 이주하고, 임대인은 1년 후 새 임차인을 구해 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상환할 수 있게 됩니다.

단, 이미 임대주택과 전세금 융자 등의 지원을 받은 피해 가구는 가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포항 포스팅
여행을 할 때 잘 모르는 곳을 설명해주고 안내해주는 사람을 관광가이드라고 하는데요.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시에서는 가이드에서 한발 더 나아간 개념인 관광엔터테이너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같은 여행이라도 이들과 함께라면 좀 더 즐겁고, 알찬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관광엔터테이너, 어떤 교육과정을 거치는지 포항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립니다.

클로징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경제활동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막막한 분들 계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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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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