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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9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과 영덕을 잇는 동해선이 1월 26일 개통됐습니다. 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거리가 34분으로 줄었는데요. 지역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동해안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개통한 포항~영덕 구간은 포항~삼척 간 총 166.3㎞ 단선철도 중 44.1㎞에 해당합니다.
지난 2009년 4월 착공 이후 총 사업비 1조 272억 원이 투입됐으며, 월포와 장사, 강구, 영덕 등 역사 4개소가 신설됐습니다.

이 구간은 철도 구조물 내진 설계 기준에 따라 내진 1등급으로 시공됐습니다.

포항시와 영덕군은 동해안 철도시대를 맞아 동해 절경과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개발 가속화로 지역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통한 동해선은 포항역을 출발해 영덕역까지 하루 14차례 왕복 운행합니다.
요금은 2천600원이고 모두 자유석입니다.

소요시간은 34분으로 버스로 다니는 것보다 26분이 줄고 KTX 포항역과 연계·환승도 가능합니다.

한편 26일 동해선 개통과 함께 월포역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월포역 개통으로 월포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인근 화진해수욕장과 보경사 등 지역명소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2. 포항시의회 제246회 임시회가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임시회 첫날인 22일 제 1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포항시의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서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으며 24일 의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올해 의정활동 기본방침과 회기 운영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또한 26일 각 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했으며, 29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포항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교육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간추린 소식
- 청년농부 공감토크 콘서트
포항시는 1월 23일 흥해 스마트팜 농장에서 청년농부 25명과 함께 미래포항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공감토크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포항시 블로그 및 SNS 서포터즈 발대식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포항시를 홍보할 ‘포항시 블로그 기자단 및 SNS서포터즈’가 1월 26일 발대식을 갖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 유망강소기업 신년 인사회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영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2018 유망강소기업 신년 인사회가 1월 23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렸습니다.
- 포항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 본격 운영
안정적 수산물 공급을 위한 포항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준공식이 1월 23일 있었습니다.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500톤의 냉장저장과 40톤/일 냉동처리가 가능합니다.

포항 포스팅
여행지에서 만나는 큰 기쁨중에 하나가 바로 맛있는 음식이죠.
요즘은 맛집탐방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객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맛집탐방에 가장 특화된 곳 바로 포항 구룡포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제철음식, 지역의 역사를 담고 있는 별미까지
우열을 가를 수 없을 정도인데요
포항 포스팅에서 구룡포 최고의 맛을 찾아 나섰습니다.

클로징
겨울가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샤워시간 2분을 줄이면 24ℓ의 물이,
설거지 통을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을때보다 60%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뭄이 더 심해질 경우 물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물 절약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 모두 전해드렸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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