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5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요즘 대형화재와 안전사고 소식으로 불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포항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합동점검과 화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포항시는 1월 31일 관내 소방서와 경찰서, 상공회의소,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대책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공공시설물에 대한 현장합동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포항e요양병원에서 이뤄진 현장안전점검에서는 전기배전반과 스프링클러 등을 비롯해 출입구와 비상구 등에 설치된 소화기 및 소화전 등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재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기로 하고 포항시의 65개 전 부서가 참여해 29개 전 읍·면·동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합니다.

2월 1일에는 포항시와 북부소방서가 합동으로 죽도시장내 화재발생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화재진압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신고요령과 소방차 유도훈련, 소방차 도착 전 소화기 등의 사용, 효율적인 피난유도 등 초동대처 능력과 소방 출동대 현지 적응 능력을 배양했습니다.

2. 포항과 서울, 포항과 제주를 연결하는 하늘길이 더 넓어졌습니다. 에어포항이 드디어 취항했다는 반가운 소식인데요. 육지와 바다,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진만큼 환동해 중심도시를 향한 포항의 꿈도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에어포항은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을 취득하고, 7일 정식취항합니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운항에 앞서 지난 3일 포항공항에서 에어포항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에어포항은 50인승 에어포항 1호기를 비롯한 2대의 비행기로 포항-제주, 포항-김포 노선을 매일 각각 2회씩 운항할 계획입니다.

요금은 포항-제주간은 주중 6만원대, 주말 7만원대이며 포항-김포의 경우 주중 5만원대, 주말 6만원대입니다.

한편 에어포항은 포항시와 경북도 등 지자체가 참여한 첫 항공사로 지역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포항공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구상하고 제안하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알고 계신가요? 동네 커뮤니티 형성은 물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인데요. 그 우수사례 발표회가 지난 1월 31일 있었습니다.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날 행사는 ‘2017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2018년도 신규 공모사업 설명회’순으로 개최됐습니다.

발표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6건이 소개됐습니다.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는 송도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제안한 물빛누리공원 주변 바람개비 동산이, 우수상에는 포항학연구원의 포항도시재생신문 발간과 업사이클 진흥연구소의 ART 간판 등이 선정됐습니다.

포항시는 도심지 환경개선과 주민의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
-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포항시는 1일 시청에서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회의를 갖고 2017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와 2018년 포항시 복지정책에 대한 설명, 사업계획안 심의 등을 진행했습니다.
- 자투리시간 거래소 큰 인기
전국 최초로 우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투리시간 거래소가 지난 1월 개통 이래 시스템 접속자 수가 7천여명, 온라인 상담신청이 6백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포항 포스팅
바다, 여행, 그리고 기차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왠지 설레이고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이 세가지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월포역입니다.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 개통과 함께
월포역도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월포역에 내리자마자 정겨운 바다내음이 느껴지실겁니다.
포항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립니다.

클로징
대형폐기물 배출이 편리해졌습니다.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해 배출신청과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하고
납부필증을 출력하거나 접수번호를 기재해 배출하면 되는데요.
기존에 판매소를 찾아가는 수고를 덜고
스티커 절도, 분실로 인한 사고 또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소식 모두 전해드렸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