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0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건강한 창착환경을 만들어주고 시민들의 삶속에 저절로 문화를 스며들게 해줄 포항문화재단이 16일 드디어 출범했습니다. 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음악회와 특별전시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포항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된 포항문화재단이 1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문화예술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 문화예술인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경과보고, 축하공연, 출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는데요.

특히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포항문화재단에 바라는 소망을 적은 ‘소망퍼즐 맞추기 퍼포먼스’가 진행돼 재단 출범에 대한 시민의 기대를 담아냈습니다.

이강덕 시장은 출범사를 통해 “재단출범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 이라며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예술자원을 집결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포항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향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6일 포항문화재단 출범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예술회관 1층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 특별전시회가 4월 6일까지 열립니다.

2. 장기화된 국제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환동해 물류항으로써 포항영일만항의 잠재력은 여전히 큽니다. 지난 15일 신규항로 개설에 관한 협약체결과 함께 포트세일즈가 열렸고, 14일 항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도 펼쳐졌습니다.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포항시는 15일 시청에서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과 베트남․태국 신규항로개설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신규 개설되는 항로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영일만항을 출항해 베트남 호치민항과 태국 방콕, 람차방항을 운항하는 노선으로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이 각각 1,8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1척씩을 투입합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지역 주요 화주와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열고 인센티브 개선안과 신규항로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포항의 미래 100년, 영일만항 성공을 논하다'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특히 북극항로 물류 허브항으로써 영일만항의 가치제고와 기존 물동량 중심의 사고에서 부가가치 중심으로의 방향전환 필요성 등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3.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지역의 최첨단 R&BD 기반과 우수한 혁신주체가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위한 비전 선포식이 지난 16일 있었습니다.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해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비전선포 협약식’이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포항시와 한동대, 포스텍,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5개 기관단체는 공동협력 협약을 통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추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4차산업 중심도시 발전방향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체계적인 산학협력 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를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 함께 한 이강덕 시장은 “철강중심의 제조업 공장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결합된 스마트 팩토리로 변화시켜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산학연관이 상호협력해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포항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간추린 소식
- 국내최초 MW급 지열발전 상용화 현장 방문
국내 최초 지열발전 상용화기반 구축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포항 지열발전소에 방문해 그간 사업추진경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포항 지열발전소는 1단계로 사업비 433억원을 투자해 올해 4월에 1.2MW급 실증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
포항시는 현장중심의 밀착 소통을 위해 13일 근로자복지관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 포항의 미래환경정책 전문가초청 간담회
포항시는 16일 시청에서 ‘포항의 미래 환경정책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과 ‘포항 Green Way 프로젝트’ 등 친환경 녹색도시를 향한 포항의 미래 환경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지방분권개헌 경북 결의대회
'지방분권형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15일 경북 포항공대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항 포스팅
길어진 노후, 행복한 삶을 위해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 포항 포스팅에서는 이 평생학습과 관련한 학습동아리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 학습동아리는 배우는 즐거움을 깨우치면서 자발적으로 모였다고 합니다.
동아리를 통해 공부에 더욱 열심을 내고 이를 봉사활동으로 풀어내고 있는데요.
평생학습의 아름다운 결실, 지금부터 함께 확인하시죠.

클로징
포항시가 제작한 과메기 캐릭터가 멋진 이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메기와 어울리고 부르기 쉬운 이름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명칭공모는 오는 2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은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