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중국의 ‘창지투’개발과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나진-하산프로젝트 등으로 환동해 경제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환동해지역 초국가 협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포항에서 열렸습니다.

환동해 발전포럼과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는 ‘제3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이 26일 포항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의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주제발표에 나섰으며 참가자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동해권의 해양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동북아 경제발전 방안, 동해권 국가들의 지방발전 전략과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앞서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이 환동해권 공동 번영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한 9개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기도 했습니다.

2. KTX 개통과 함께 우리 포항은 관광도시로 더욱 거듭날 수 있는 호기를 맞게 됐는데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이 착착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달 24일에는
울릉군 그리고 한국철도공사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 소식 전해드리죠.

포항시는 KTX계통과 연계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울릉군,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관광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수일 울릉군수, 박철환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장 등이 함께 했는데요.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수도권에서 포항, 울릉도까지 이어지는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마케팅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관광객 유치와 마케팅 부문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며,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협약식에서 이강덕 시장은 “KTX개통으로 동해안 관광자원과 함께 한층 넓어진 관광 인프라를 갖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과 울릉도를 아우르는 관광컨텐츠를 개발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3.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리그 명문구단 ‘포항스틸러스’ 경기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시즌카드를 판매중입니다. 사실 지난 시즌 우리 스틸러스가 조금 주춤했는데요. 시민 여러분들 시즌카드 구입으로 포항스틸러스에 큰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2015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 일일 판매 행사’가 지난 달 26일 시청 3층 로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부진을 떨치고, 2013년 프로축구 최초의 더블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포항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이 됐는데요.

특히 황선홍 감독과 황지수, 신화용, 김승대, 손준호 선수 등이 팬들을 직접 만나는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올해 시즌카드는 홈 25경기를 관전할 수 있고 개인은 7만원, 법인과 단체는 6만원이며 포항스틸러스 홈페이지 그리고 구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구입 할 수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
-2015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2015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가 15일까지 구룡포항 북방파제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포항시, 삼성라이온즈구단 시범경기 8경기 유치
2015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이 공개된 가운데 포항시는 삼성라이온즈 구단과 협의를 통해 시범경기 8경기를 치르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과학기술의 주요 정책에 관해 대통령 자문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2월 26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2015년 제1차 포항시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포항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포항시 보육정책위원회’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전반적인 보육수급계획에 대한 보고와 어린이집 인가 제한 사항 그리고 평가인증 환경개선비 지원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습니다.

포항 포스팅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우리 학생들과 부모님 모두 설레임반 두려움반으로 새학기 맞이 하셨을텐데요. 선배들이 물려준 사랑의 교복으로 저렴하게 새학기 준비한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2015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통해서인데요.
나눔의 가치와 건전한 소비의식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 포항 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클로징
설이 지나고 봄이 부쩍 가까이 온 것 같죠
봄은 새싹이 돋고 예쁜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해마다 찾아오는 황사는 늘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입니다.
황사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는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중요한대요.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번 주 클릭 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