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6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기업이 기술이전과 지원을 받고 싶어도 연구기관에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포항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포항기술장터입니다. 기술사업화의 꽃을 피워 지역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의 장, 제 1회 포항기술장터가 지난 12일 열렸습니다.

대학과 연구기관의 개발성과를 사업화까지 연결시킴으로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Creative 포항기술장터'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올해 3월 산업통상부 기술부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포항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장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특허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과 기술을 이전할 대학과 연구기관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상담이 이어졌고 우수기술과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됐습니다.

또한 ‘정부의 기술사업화 정책방향 및 계획’에 대한 안내와 함께 연구기관별 우수기술 시제품 전시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2. 창조도시의 진가! 기업육성과 산업분야뿐만 아니라 농·식품분야에서도 발휘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마을 죽장은 경쟁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12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죽장 곳곳을 찾아 창조도시 포항의 면모를 확인했습니다. 그 소식 전해드리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포항 ‘스마일빌리지상옥’ 창조마을과 ‘2015 농업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농업회사법인 ‘죽장연’을 방문했습니다.

이강덕 시장은 이동필 장관, 이재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함께 창조마을 및 농‧기업의 상생협력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포항의 농촌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전 세계 하나뿐인 ‘스마일빌리지상옥’ 조성을 위한 지원과 폐교를 활용한 체험장, 게스트하우스, 야영장 등 휴양시설 건립을 통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비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3. 포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창조도시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열렸습니다.

포항시가 주관하고 환동해경제문화연구소가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은 대구경북연구원 이상용 박사의 주제발표로 시작됐습니다.

주제발표를 통해 ‘친환경 대중교통 및 재정적 측면’을 고려한 노면전차 즉 트램의 도입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실태와 장기적 개선방향이 제시돼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어 ‘건강도시형 근린재생’ 관련 정책수립 시 도시민의 건강을 고려한 지침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KTX 개통 후 6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이용객 분석을 통해 동해안권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 함께한 이강덕 시장은 “철강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지만 경제주체와 시민들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포항 발전을 이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간추린 소식
-죽도회상가 QSS 활동 성과보고회
'전국 최고 죽도회상가' 만들기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된 QSS활동의 성과와 점검사항을 짚어보기 위한 죽도회상가 QSS 활동 성과보고회가 13일 있었습니다.
-2015 공직자 한마음 결의대회
창조도시포항 실현을 위해 전공직자의 역량을 한곳에 결집하기위한 공직자 실천다짐 결의 및 한마음 대회가 지난 13일 포항 만인당에서 열렸습니다.
- ‘포항 장기산딸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최종보고회
포항시가 11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경북지식재산센터,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포항 장기산딸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한동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단’ 출범
한동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 출범식이 지난 10일 있었습니다.
한동대학교 링크사업단은 앞으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개발해 지역전략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포항 포스팅
100세 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배우고 익히는
'평생학습'이 우리 삶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시에는 뱃머리마을에 자리한 평생학습원이 대표적인 배움의 공간이구요.
지역민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복지회관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연일 유강 다목적 복지회관이 문을 열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데요.
열정적인 배움의 현장, 포항 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클로징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외국투자기업 체감만족도 1위 도시! 바로 포항이었습니다.
우리시는 ‘기업애로지원단'과 '상담관’, ‘제도개선추진단’을 통해
기업의 불편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등 기업들의 활동을 적극 돕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창조도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이 아닌가 싶은데요.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