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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5년 12월 14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2015년의 마지막 달 알차게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할 준비에 다들 마음이 바쁘실텐데요. 새해일출감상은 역시 호미곶에서 해야겠죠? 대한민국 해맞이 1번지 호미곶에서 펼쳐지는 해맞이 축전의 기본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이 ‘호미곶 통일의 아침을 열다’라는 주제로 12월 31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먼저 2015년을 마무리하는 전야행사에서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얼음조각 경연대회, 젊은층 유입을 위한 버스킹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며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바램을 담아내는 영상으로 2015년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어서 대망의 2016년 자정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자정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2016년 ‘희망 사자성어’가 표출되고, 디지털 타종식, 디지털 파이어쇼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올해 주제인 호미곶의 기운으로 통일의 아침을 열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질 계획입니다.

새해일출행사와 함께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의 백미인 ‘1만명 떡국 나눔’ 행사는 2016년 새해 7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시는 강한 바람으로부터 관광객을 보호할 수 있는 대형천막 등의 방한시설을 설치하고, 겨울철 별미 과메기와 지역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2. 장기적인 경기침체 탓에 기부 등 나눔문화도 주춤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에 포항시는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보듬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포항시와 포스코 그리고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는 8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행복나눔상자' 2천700세트를 제작했습니다.

이 '행복나눔상자'에는 이불, 마스크, 장갑, 양말, 넥워머, 찜질팩, 믹스커피 등 7가지 방한용품이 담겨졌는데요.

포항시와 기아대책 대구경북본부는 이날 만들어진 물품을 동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같은 날 이강덕 시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푸른포항21위원회가 집안청소 등의 자원봉사를 펼쳐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3. 지난 주 클릭포항에서 로봇산업 기반이 활발히 조성되고 있는 우리시의 모습 소개해드렸는데요. 로봇시티 포항 실현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7일 열렸습니다. 그 소식 전해드리죠.

로봇산업육성 토론회가 지난 7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포항의 로봇산업 현재와 미래’, ‘포항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포항에서 추진되고 있는 로봇산업의 의미를 짚어보고, 포항이 대한민국 제 1의 로봇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로봇산업육성방안을 우리시 정책수립과 조례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간추린 소식
-2015 혁신허브 QSS 성과공유회
2015 혁신허브 QSS 성과공유회가 7일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형 혁신 활동인 QSS의 올해 활동사황을 짚어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후원금 전달식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아가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아가사랑 후원금은 저소득층의 지적장애, 미숙아, 희귀난치성질환아, 난임가정 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금액입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용기로 배출해 주세요!
포항시는 2016년 1월부터 음식물쓰레기는 배출용기를 통해서만 배출이 가능하도록 관련조례를 개정해 시행합니다. 대상은 다세대주택, 원룸, 단독주택 등 종량제봉투를 사용해 배출하는 가정입니다.
-포항시의회 제 225회 정례회 시정질문
포항시의회는 제225회 정례회 기간 중인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쳤습니다.

클로징
'온맵시'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낸다는 의미의 '온'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입니다.
온맵시를 실천하면 건강도 지키고, 난방비 절약에 이산화탄소까지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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