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2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시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 인도와 각별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우리나라 지자체로는 최초로 “인도공화국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 이어 이강덕 시장이 인도정부의 공식 VIP 초청을 받아 인도를 방문했는데요. 그 소식 전해드리죠.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도정부의 공식 VIP초청으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인도를 방문했습니다. 지역경제인들과 함께한 이번 방문에서 이강덕 시장은 포항과 인도 기업 간의 교류 협력을 제안하고, 상호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적극 추진했습니다.

특히 13일 인도 최대의 도시, 뭄바이에서 열린 ‘메이크 인 인디아’ 개막식에 참석해 모디 인도총리를 접견했습니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인도 국무성 장관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철강부 장관, 동아시아차관 등 인도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인도와 포항의 경제현황과 상호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는데요.

“포항은 철강산업뿐만 아니라 우수한 인프라와 인력을 기반으로 첨단과학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소개하며 “IT강국인 인도와의 적극적인 물적·인적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15일, 포항시 방문단은 인도 푸네 현지에 있는 포스코 IPPC 공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우리시 방문단과 동행한 인도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우리시와 인도는 지난해 5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모디 총리와 이강덕 시장의 면담을 시작으로, 지난 1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포항에서 ‘인도 공화국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이번 이강덕 시장이 인도에 VIP초청되면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 경상북도 신 도청시대를 맞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동해안발전본부가 포항으로 이전합니다.

경상북도는 16일, 신청사 이전과 함께 동남권에 배치하기로 한 ‘동해안발전본부’를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추진위원회’는 100만 동남권 주민들의 민원업무 불편을 해소하고, 청사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해안발전본부’를 경북 동남권역의 중심인 포항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강덕 시장은 경북도의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도내 해양수산 분야의 현장행정 강화로 동남권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동남권 시군의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상북도의 '동해안발전본부'는 4개과 7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양수산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3. 살기좋은 부자 마을 만들기를 위한 문성새마을권역 농촌개발사업 준공식이 18일 봉좌마을교류센터에서 있었습니다.

문성새마을권역은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문성리와 봉계1,2리, 고지1,2리 등 5개 마을로 이뤄져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잠재자원을 활용한 소득기반 확충으로
‘살기좋은 부자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57억원을 투자해 각종 시설을 구축했는데요.

특히 권역주민들이 직접 18억여원을 출자해 부지를 확보했으며 농촌체험센터와 승마체험장, 다목적마당, 마을쉼터, 건강관리실, 주민정보교류센터 등 자립기반시설을 만들었습니다.

간추린 소식
- 한동대 산학협력 비전 선포식
산·학·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활력을 찾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한동대 산학협력 비전 선포식'이 18일 있었습니다.
- 장성동 다목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다목적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섭니다. 장량국민체육센터건립에는 총 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되며 체육관, 수영장, 전시 공연장 등을 갖추고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 고도화 사업
포항시가 기존의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경북 토지 및 공간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시청, 구청,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민원실 32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항 포스팅
우리시의 미술관! 하면, 포항시립미술관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그만큼 시민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주 포항 포스팅에서는 도심 곳곳에 숨겨둔
보물같은 작은 미술관들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비교적 규모가 있는 미술관과 대비되는 소담한 매력,
작은 미술관에서 찾아보시기랍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클로징
추위를 핑계로 바깥활동 자제하신분들 많으실텐데요.
날씨가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절기인 우수가 지났습니다.
슬슬 나들이계획 세워보는건 어떨까싶은데요.
비학산 자락에 위치한 비학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 사방기념공원, 중명생태공원 등
도심 가까운 곳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체험학습도 할 수 있는
산림휴식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족 지인과 함께하는 나들이장소로 추천해드립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