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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6년 4월 4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KTX 포항시대가 열린지, 어느 덧 1년이 지났습니다. 전국 반나절 생활권에 편입되면서 시민여러분들도 많이 편리해지셨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지난해 4월 KTX가 개통된 이후 변화를 살펴본 결과, 포항은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월 2일, 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포항 구간의 이동이 평균 2시간 단축됐습니다.
이를 통해 포항은 ‘교통 오지’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 동해권역의 교통중심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루 평균 약 4800명이 포항역을 통해 KTX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당초 예측인원 3200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또한 KTX 개통이후 관광객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투자유치를 위한 접근성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고속버스는 34.5%, 시외버스는 9.7%의 이용객이 감소했으며, 당초 우려했던 유통과 의료 부분의 ‘빨대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달 31일 KTX 개통 1주년 기자간담회에 나선 이강덕 시장은 “KTX 증편을 위한 협의에 적극 나서겠다”고 계획을 밝히고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포항역이 단순한 종착역에 머무르지 않고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와 중국 횡단철도와 만나는 중심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창조도시 포항의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키워드, 바로 ‘소통’과 협업’입니다. 우리시는 부서간 벽을 허물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프로젝트 9’팀을 구성했는데요. 이강덕 시장이 지난 2일, 이 프로젝트9 팀과 현장 포럼에 나섰습니다.

이강덕 시장과 ‘프로젝트 9’팀이 함께한 이번 현장 포럼은 포항구항을 출발해 형산강일원을 탐방하며 3시간여 동안 진행됐습니다.

포럼에서는 국지도20호선 명품교량사업, 송림테마거리, 송도백사장복원 등 해수욕장주변 종합개발계획을 비롯해 형산강 수상레저타운과 에코생태탐방로, 상생로드 조성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오갔습니다.

특히 전략사업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3.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을 촉구하는 경북 동남권 주민들의 염원이 뜨겁습니다.
35만명이 서명에 참가할 정도인데요. 지난 달 31일 이 서명부가 국토교통부와 아시아나 항공에 전달됐습니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국토교통부와 아시아나항공을 잇따라 방문해 35만여명이 참가한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서명운동은 지난 2월 10일부터 포항상공회의소 등 경제계를 필두로 포항시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항공사 취항을 강력히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 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적인 철강기업을 비롯해 역사, 문화, 에너지클러스터 그리고 천혜의 관광지를 보유한 경북 동해안 지역이 포항공항을 통해 다시 비상할 수 있는 적극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간추린 소식
- 구룡포 청소년 수련원 증축
포항시 구룡포 청소년수련원 증축 준공식이 3월 29일 있었습니다. 이 수련원은 생활관 41실, 703㎡ 규모의 야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갖춰진 청소년들의 수련시설로써 체육활동은 물론 다양한 문화 활동의 장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 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전국요트대회
해양레저관광도시 포항을 홍보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전국 요트대회가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 포항시, 식중독 예방 관계기관 결의대회
'봄철 식중독 예방 유관기관·위생관련 결의대회’가 3월 31일 시청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봄철 식중독균의 번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중독 제로화 추진에 따른 각 분야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제48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
국민적 안보의식제고와 지역단위 방위체제 확립을 위한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시청 대잠홀에서 있었습니다.

포항 포스팅
미술을 비롯한 예술은 돈이 많이 든다는 생각때문에 선뜻 진로로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다양한 지원으로 예술교육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예술중점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지역에서는 항도중학교가 미술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교육의 틀안에서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원하는 분야로 갈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포항 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클로징
여러분은 봄이 왔다는 것을 어디서 가장 실감하시나요?
훈훈한 봄바람과 얇아진 옷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지만
화사하게 핀 봄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봄의 전령사의 아닐까 싶은데요.
뱃머리마을 꽃밭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튤립꽃잔치가 펼쳐집니다
9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질 튤립의 향연에서 설레는 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클릭 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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