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8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입에 단 것이 몸에는 쓰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만과 당뇨 등 과도한 당섭취에 대한 위험성은 잘 알고 있지만, 달달한 먹거리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지난 15일 ‘단맛 줄이기’를 주제로 보건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44회 보건의 날 및 제16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7일 열렸습니다.

시민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보건관련 종사자와 시민 400여명이 함께했으며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행사에서는 정부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제 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를 하루기준 10% 이내로 유도하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이 공유됐으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수칙을 알리는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이밖에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보건관련 기관 무료 검진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2. 포항시립미술관이 새 전시를 오픈했습니다. ‘동화나라-원더랜드’를 주제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행복을, 아이들에게는 환상의 세계를 체험하는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전시회 소식 전해드리죠

지난 14일 오픈한 전시 ‘동화의 나라 Wonderland’ 는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작업하는 9명의 작가가 참여해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상상력을 흥미롭게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미술전 외에도 동화 특별전과 체험전이 함께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화가 작품 속에서 어떤 맥락과 형식으로 재해석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내포한 이미지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동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청소년 인성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2016 포항시 초중고 챔피언스 리그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77개 학교가 참가하며 4개부로 나눠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칩니다.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양덕축구장, 포항고체육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학생들의 협동심과 애교심 고취는 물론 놀이 프로그램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학교폭력 등의 문제 해결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
- 개별공시기가 열람 및 의견제출하세요!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6만 7,939필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을 5월 2일까지 남·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 포항시, 어린이보호구역 CCTV 집중설치
포항시가 유괴와 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막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총 35개소에 방범용 CCTV 62대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은 벼룩시장 열리는 날!
포항벼룩시장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소공원에서 열립니다. 벼룩시장은 10월까지 계속되며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 경북사과 혁신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경북형 키낮은 사과원 도입 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한 경북사과 혁신 20주년 행사가 경북도청에서 있었습니다.


포항 포스팅
어쩐지 조급해지는 일상을 벗어나,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여유를 즐길만한 곳으로 미술관만한 공간이 있을까요?
지난 2월 포항포스팅에서 지역의 작은 미술관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 그 두번째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기분좋은 봄나들이 리스트에 추가해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시죠

클로징
문어중에서도 담백, 쫄깃한 맛으로 유명한 호미곶 돌문어 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착한 가격에 싱싱한 돌문어를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신나는 체험행사도 덤으로 준비돼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