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시가 인증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영일만 친구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지난달 26일 있었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소식 전해드립니다.

포항시가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전국 대표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 분야 별 브랜드 기초조사와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는 시상으로 올해 포항시가 4개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1위에 오르며 대표도시로 선정됐습니다.

현재 ‘영일만친구’ 브랜드에는 지역의 농·축협과 농업인, 농식품업체 등 51개소에 96개 품목이 선정돼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열린 시상식에 함께한 이강덕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영일만 친구’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청년 실업률, 열정페이, 흙수저 등 우리 청년들을 힘빠지게 하는 뉴스와 단어가 참 많은 요즘인데요.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포항시 청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포항시 청년위원회가 지난 달 29일 발대식을 갖고 지역의 청년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에 본격 나섰습니다.

이날 위촉된 25명의 청년위원들은 앞으로 일자리와 학업, 문화, 복지, 주거 등 다양한 청년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포항시와 청년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지역의 대학생 100여명이 함께해 주요 청년 이슈에 대한 간담회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특히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청년들의 문제의식과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3. 포항시가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탕산시와 실질적인 협력강화에 나섰습니다.

포항시 대표단은 4월 27일 중국 탕산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찾았습니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 ‘포항시-탕산시 CEO 비즈니스 좌담회’를 시작으로 탕산시의 도시계획 개발 브리핑을 청취하고 양도시간의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해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철강도시이자 물류항만 도시라는 동일 산업구조를 가진 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물류와 무역, 기업유치 등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시키고 관광과 문화, 민간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간추린 소식
-포항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폐회
포항시의회는 4월 26일 2016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28회 임시회를 폐회했습니다.
-포항기지 활주로 재포장 준공식
지난 2014년 7월 착공한 활주로 재포장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달 25일, 포항기지 활주로 재포장 공사 준공식이 포항기지 주기장에서 열렸습니다.
-포항시-명도학교 예술교육연계운영 협약
포항시립예술단은 4월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명도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예술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포항 포스팅
만화, 하면 떠오르는 추억들이 많으실겁니다.
흑백컷으로 채워진 만화책, 어린시절 TV앞을 떠나지 못하게 했던 만화영화,
스마트폰으로 보는 웹툰, 또 그것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까지~
다양한 세대가 다양한 미디어로 만화를 즐기고 있는데요.
포항시에는 이 만화를 주제로 한 축제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펀펀 만화축제! 포항 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클로징
오는 14일까지는 포항 봄 여행주간입니다.
여행의 테마는 '3대가 함께하는 봄 나들이'인데요
호미곶 해안둘레길을 즐기는‘호미곶 코스’
캠프파이어 등으로 구성된 '체험코스'
죽도시장, 지곡과학단지 등을 둘러보는 연계코스 등
가족과 함께 포항의 봄을 즐길 수 있는 알찬 코스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니까요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클릭 포항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