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5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형산강 프로젝트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특히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복원방안과 지속가능한 개발 방안이 깊이 논의됐습니다.

지난 1일 시청에서 열린 「형산강 생태복원 및 프로젝트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우리시가 경주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형산강 프로젝트’를 생태환경적 측면에서 보완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형산강 수질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회의를 통해 시는 형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이와 병행해 ‘형산강 중금속 오염분포 전수조사 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환경개선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형산강 퇴적토 준설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 중 생태환경 보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이 밖에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형산강 클린데이 등 환경 보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형산강을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2. 포항시가 2016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포항시는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년 올해의 공감경영대상”에서 주민공감 혁신창조도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지자체간 상생발전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형산강 프로젝트사업, 포항-울산-경주 간 해오름동맹 추진,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인 타이타늄 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폐철도부지를 녹색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Green Way 도시재생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강덕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포항시 공직자와 53만 시민들이 함께 일구어낸 것”이라며
“협업과 소통을 통해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앞당기자”고 말했습니다.

3. 우리시에서는 크고 작은 법률문제로 고민하고 계신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자세한 정보 알려드립니다.

포항시는 민사, 형사, 등기, 호적, 산재, 가사사건 등 법률분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면상담과 사이버상담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면상담은 매달 마지막 주중에 실시됩니다.
우선 전화로 상담예약을 하면 시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가 시청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신청인과 상담을 합니다. 예약번호는 270에 2041번에서 4번입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사이버상담 코너에 내용을 게시하면 온라인으로 고문변호사의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
- 동해안 발전본부 이전지, 흥해읍 이인리 확정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청사신축을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조사 용역,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8년 착공할 예정입니다.
- 경북 4대 권역별 정책협의회
경북 4대 권역별 정책협의회가 8월 31일 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는 “신해양시대 경북 동해권 과제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 포항문화예술회관 ‘독도특별전시회’
‘독도 그 역사 속으로’ 특별전시회가 포항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감상할 수 있는 50점의 유물과 자료를 중심으로 기획됐습니다.

포항 포스팅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 연극,
보는 이와 함께 웃고 울고 즐김으로써 관객에게서 완성되는 예술이라 불리죠.
지난주 우리시에서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열렸습니다.
저마다 고유한 색깔과 개성으로 관객들을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여름이 지나간, 조금은 허전한 자리를 메워준 바다국제연극제,
포항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클로징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명절선물과 제수용품은 우리시 농·특산물로 준비하시는건 어떨까요?
온라인은 포항마켓, 오프라인은 오거리 농·특산판매장에서 구매가능합니다.
그리고 전통시장 이용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