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9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우리 시민 여러분들, 추석 잘 쉬셨나요? 5일간의 긴 연휴덕분에 좀 더 풍성하고 여유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포항시는 시민 여러분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맞이에 만전을 기했는데요.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포항시는 ▶안전관리 ▶서민경제 ▶불편해소 ▶시민행복 ▶시정홍보 등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했습니다.

안전한 연휴를 위한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위해 5일간 380명의 인원으로 3개반 12개 분야의 비상상황반을 편성해 각종 재난.재해와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이에 앞서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시민생활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확인하고 해답을 찾기 위한 현장투어를 실시했습니다.

지난 7일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병대 1사단을 방문해 국토방위와 지역주민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12일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복지기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이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재래시장활성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생생한 시민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13일에는 남·북부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연휴 첫날인 14일 포항역에서 귀성객 환영행사와 포항 홍보캠페인을 펼쳤습니다.

2. 뜨거운 여름을 화려하게 수놓은 제 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평가 보고회가 지난 7일 있었습니다.
이날, 방문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는데요. 축제만족도는 역대 최고였고, 특히 젊은층의 방문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 포항국제불빛축제 평가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관광객들의 축제만족도가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시축제위원회가 문화관광체육부의 평가기준에 따라 축제재미, 프로그램, 먹거리, 사전홍보, 안전 및 접근성, 재방문 의사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점 만점에 5.14점을 받아 지난해 4.92점에 비해 크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젊은층 방문객이 급증했고 재방문객이 66.5%로 첫 방문 33.5%보다 월등히 높아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렸습니다.

방문객의 거주지는 포항시민이 52.2%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고, 부산과 울산, 경남권의 유입이 늘었으며, 수도권 지역 또한 7.1%로 지난해 4.9%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 함께한 이강덕 시장은 “지난 10여년의 노력으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다운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발전해왔다”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우리시의 핵심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 지역민과 군부대가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교류하기 위한 자매결연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있었던 추진상황 보고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날 보고회는 읍면동과 포특사 군부대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경과보고와 자매결연 읍면동장과 군부대 지휘관들의 상견례, 교류협력사업 그리고 자매결연 활성화 대책 등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시는 군장병 시티투어와 입·수료식 지원, 예비군 육성사업과 병영체험 지원, 군 장병 음식․숙박업소 할인 지속 확대 등 실행 가능한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군부대에서는 폭설, 산불 등 대민지원활동을 확대하고, 이․미용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역소외계층 봉사활동, 전통시장과 지역상가 이용 등 자매 읍면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자매결연은 해당 읍면동과 포특사 부대별로 10월말까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상호간에 화합할 수 있는 연계행사를 추진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간추린 소식
-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간담회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간담회가 6일 있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 크루즈 실버 디스커버러호 관광객 포항투어
8일 포항 영일만항에 호주, 미국, 영국 등 승객 103명과 선원 101명을 태운 바하마 선적 호화 크루즈 실버 디스커버러호가 입항했습니다. 포항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은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을 방문해 전통 떡 만들기, 난타, 한지공예 체험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중앙상가와 죽도시장을 둘러봤습니다.
- 2016 경북 ICT 융합 컨퍼런스
경북지역 ICT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변화모습을 전망해 볼 수 있는 ‘2016 경북 ICT융합 컨퍼런스’가 6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습니다.
- 제1회 여성인재아카데미 교육
포항시 여성단체 리더 50명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여성인재아카데미 교육이 지난 5일 시청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여성단체 리더들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항 포스팅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영일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철'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세계유일의 '스틸축제'!
올해의 주제는 ‘철의 정원’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출품을 앞두고 담금질이 한창이던 열정의 현장,
포항 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클로징
이번 주는 2016 친환경 교통주간입니다.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인데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 바로 자전거입니다.
우리시는 올해도 53만 시민을 피보험자로 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이산화탄소도 줄이고, 경제적이기까지 한 자전거!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