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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2년 6월 11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2012 포항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9일 있었습니다. 올해는 포항항 개항 50주년 기념행사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한마당 잔칫날이 됐습니다.

포항시는 9일 형산강 둔치에서 ‘포항항 개항 50주년과 2012 포항시민의 날’ 행사를 열고
해상선박퍼레이드, 시민가요제․골든벨․스타킹 등 포항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동빈내항에서 형산강을 연결하는 해상 선박 퍼레이드는 단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해병군장비와 해양레저선박, 용선, 뗏목 등 50척의 선박이 참여해 포항의 과거와현재의 진취적 기상을
보여주며 장관을 이뤘습니다.

이와 함께 특별행사로 포항시 장학금 300억원 조성기념행사와 포항스틸러스 황선홍 감독, 신화용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이 열렸으며, 포항시민가수를 가리는 가요제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또 부대행사로 포항의 숨은 맛과 다양한 향토웰빙 음식을 찾기위한 제 2회 포항 맛 페스티발이 열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2. 국내 사료가격 급등으로 인한 농가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2008년부터 공을 들여온 가축사료용 러시아 건초 수입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포항시는 8일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박승호 시장을 비롯한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산 건초 국내 첫 수입을 기념하기 위한 '러시아산 조사료 영일만항 첫 양하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수입된 러시아 건초는 36.4톤으로 향후 수백만톤의 물량이 수입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산 수입건초는 북미와 호주산 건초 가격의 60~70%선으로 수입산 건초의 가격하락 뿐만 아니라 지역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3. 최근 기초과학연구단 유치와 더불어 외국자본 투자유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에 포항시가 외국인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포항외국인학교 설계공모작이 확정되면서 포항외국인학교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국인학교는 포항지역에 외국 자본과 기업을 유치하고 포스텍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일할 외국인 정주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시와 경북도·지식경제부 재정 지원으로 설립되며, 2013년 4월 착공해 2014년 5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시는 영일만 배후단지,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경제자유구역, 국가산업단지 등 외국자본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며, KTX 포항연결선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 포항시내버스가 스마트하게 변신합니다. 전국최초로 가상화 기반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 전해드리죠.

포항시는 최근 버스정보시스템에 클라우드, 즉 가상화 기반 기술을 적용한 정류소 안내 단말기의 성능시험을 마쳤습니다.

이에 6월부터 단말기 50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클라우드 버스정보시스템은 정류장마다 설치됐던 기존의 하드웨어를 버스정보센터내에 통합설치해 관리를 쉽게 하도록 개발된 시스템입니다.

이로 인해 1대당 500만원의 설치비와 74% 정도의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으며 업무효율성도 높아지게 됐습니다.

-현장 리포트
<‘영일만 친구’로 해양레포츠 메카의 돛을 올리다>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바로 바다라고 합니다. 이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의 종류는 참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요트는 좀처럼 접하기가 힘든데요. 포항시민들에게 요트친구가 생겼다고 해서 현장리포트에서 찾아와봤습니다. 이름도 친근한 ‘영일만 친구’라고 하는데요. ‘영일만 친구’ 요트 구경~함께 가보시죠.

162km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포항! 이 포항에 크루즈급 요트가 생겼습니다. 새로운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포항시가 해양관광자원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4월 구입한 것인데요. 시는 6월 5일 이 요트에 영일만 친구라는 이름을 부여하는 명명식을 갖고 기념 세일링 행사를 통해 요트의 무사안전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1.

‘영일만 친구’요트는 27마력의 엔진을 장착한 승선인원 20명의 크루저급으로 일본의 유명 레이싱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쓴 모델이라고 합니다. 향후 국내 메이저급 대회에 참가해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 포항을 알릴 계획인데요. 뿐만 아니라 지난 9일 시민의 날 행사때는 시민들이 요트에 승선해보는 체험 이벤트가 펼쳐져 큰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앞으로도 이 영일만 친구 요트는 국제불빛축제 등 굵직한 행사때마다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합니다.

인터뷰 2.

우리 포항시민의 요트가 오늘 ‘영일만 친구’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포항의 새로운 볼거리가 하나 더 늘었는데요. 이 영일만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전국 크루즈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좋은 성적으로 해양레포츠 도시의 메카인 포항의 자랑거리로 거듭나기를 바래봅니다.

-간추린 소식
1. 50cc미만 이륜자동차 자진 신고하세요!
50cc미만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6월말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자진신고바랍니다. 신고하지 않고 운행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2. POMA아카데미 ‘우정아교수의 미술산책’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양미술사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강좌는 13일과 20일, 27일 세차례 열리며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됩니다.
3. 축산차량 GPS단말기 등록 의무화
포항시는 효율적인 방역관리체계구축을 위해 축산관련차량의 출입정보를 수집, 분석, 관리할 수 있는 등록제를 시행합니다.
4. 6월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가곡교실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가곡교실이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진행됩니다.


클로징
때이른 무더위때문에 고생 많으실텐데요.
이에 포항시가 북부와 월포 해수욕장을 조기개장했습니다.
탁트인 바다와 함께 무더위도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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