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보조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2년 6월 18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시와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사업이 화재로 집을 잃은 저소득가구에게 새보금자리와 희망도 함께 찾아줬습니다.

사랑의 집짓기 6호 준공식이 죽장면 봉계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호 시장과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이 함께해 지난해 화재로 집을 잃은 황모씨에게 열쇠를 전달하고 문패도 달아주며 입주를 축하했습니다.

이에 봉계리 주민들은 준공식을 기념하는 음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이웃간의 정을 나눴습니다.

한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포항시와 포스코가 협력해 주택을 잃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새로운 집을 지어주는 사업입니다.

2. 포항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확대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12일, 소상인 지원 조례를 개정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지원대상은 신용등급 6등급이하 소상공인으로 제한됐으나, 이번 지원조례 개정으로
전통상업보존구역내에 위치한 골목 소상공인을 비롯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시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업소당 2천만원이내의 자금지원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상환은 1년 거치, 4년 균분상황으로 2년간 이자의 3%를 시에서 보전해주고 있습니다.

3. 환호공원내에 위치한 시립미술관은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참 많은데요. 요즘 미술관에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체험전시가 열리고 있어 큰 인기라고 합니다.

<웰컴, 에브리원>전은 추억의 감성과 놀이의 키워드로 어른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 쉼터를, 어린이들에게는 미술작품과 함께 일상의 재미를 발견하는 예술놀이터와 같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시제목 그대로 미술관에 오는 이들은 누구나 즐겁고, 신나고, 유쾌하게, 놀이하듯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현대미술을 더 가까이 일상에서 느끼고 공감하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번전시는 5월 31일 개막해 7월 29일까지 60일간 열릴예정이며, 시립미술관 3, 4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4. 북부해수욕장에 외국인 정보교류와 만남의 장인 글로벌존이 마련됐습니다.

포항시는 북부해수욕장 바다시청 인근 구역을 포항 글로벌 존으로 지정하고, 외국인 거주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포항 글로벌 존(Pohang Global Zone)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지구본 모양의 조형물에는 포항시에 거주하는 72개국 외국인의 국기가 새겨져 글로벌 포항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제막식에 함께한 박승호시장은 글로벌 존 지정을 축하하며 “글로벌 도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글로벌 협력도시 발굴과 교류증진 사업, 해외관광객 유치와 연계한 민간부분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항시 글로벌 존’은 포항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외국어 강사, 등 외국인 상호간에 정보교류는 물론 포항시민과 소통장소로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현장 리포트
<어르신 일자리 창출위한 ‘미소짓는 가게’>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전개되는 국가입니다. 노인층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어르신 일자리창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이에 포항시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인 ‘미소짓는 가게’를 오픈했다고 합니다. 이름에서부터 훈훈한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현장리포트에서 담아봤습니다.

포항시와 포스코가 함께 투자해 만든 ‘미소짓는 가게’는 갖가지 옷과 신발, 가방, 악세사리부터 문구, 완구, 책 등의 재활용품을 수집해 멋지게 리폼하고 판매하는 공간입니다. 북구 남빈동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수행기관인 포항시니어클럽에서 나온 어르신들이 솜씨와 경륜을 십분 활용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물품과 저렴한 가격덕분에 손님들의 반응도 아주 좋습니다.

인터뷰 1.

포항시는 지난 2011년 5,579개 일자리를 만들어 전국 지자체중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바 있습니다. 올해는 더 늘어난 6천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민간수행기관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맞는 113개 분야의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전뿐만 아니라 일하는 보람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노력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2.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 고령화사회로 야기된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좋은 해법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가급적 모든 분야에 노인일자리 사업을 접목할 수 있는 방만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요. 오늘 문을 연 ‘미소짓는 가게’ 그 이름처럼, 일하는 보람과 함께 미소짓는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간추린 소식
1.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포항시가 17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선발대상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취약계층에 한정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공무원가족은 제외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신청하시기바랍니다.
2. 6월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
6월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가 27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립니다.
3. 포항시청주차장 유료화
시청주차장이 7월 2일부터 유료화됩니다. 30분마다 500원, 1일 5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민원인의 경우 1시간동안 무료로 주차장이용이 가능합니다.
4. 하수관거정비 3단계 BTL 사업 ‘착수’
포항시가 방류수역 수질개선과 하수처리장 운영효율 극대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상대동, 죽도동, 해도동, 송도동 일원 하수관거정비 3단계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클로징
21일은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입니다.
하지이후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다고 하죠. 전력소비도 급증하는 시기인데요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인 26도만 준수해도 7퍼센트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전력비상,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함께 극복해나가야겠습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추천 영상

1/2

소셜 댓글

소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