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5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오는 7월 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각 도시 정상들이 포항에서 만납니다. 우리시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산데요. 이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포항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열리는 ‘제 10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현재까지의 준비상황과 향후 추진상황을 꼼꼼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승호 시장은 포항시가 환동해 경제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행사인만큼 검소하면서도 품격있는 회의운영에 힘써달라며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방안마련, 국제기구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회의개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아태도시서미트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도시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13개국 30개도시의 대표단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2. 여름철 더위보다 더 심각한 문제, 바로 전력난인데요. 포항시가 여름철 전력난 극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에너지절약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공공과 민간부분에 대한 실효성있는 에너지 절약방안을 강구해 집중홍보에 나섰습니다.

우선 공공부분의 경우 집중에너지절약기간인 9월 21일까지 5% 전기절약을 목표로 사무실 냉방온도를 28도로 제한합니다.

특히 시는 에너지절약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피크시간대 냉방기 가동중지, 쿨맵시 착용근무, 사무실 소등 생활화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민간부분은 실내온도를 26도이상으로 제한했으며 출입문열고 영업행위 금지, 피크시간 냉방기사용 자제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3. 포항에 드디어 프로야구시대가 열립니다. 오는 8월 14일 삼성과 한화의 경기가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시와 삼성라이온즈는 오는 8월 14일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3연전을 포항야구장에서 치르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일단, 올 시즌은 한화 3연전만 치르고, 내년 홈 경기 분담 등에 대해서는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지난 2008년부터 사업비 317억원을 들여 포항야구장을 건립중이며 현재 90%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며 마무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4.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실천수단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포항시는 관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RFID 시스템 장비를 구축하고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시범시행에 들어간바있습니다.

또 단독주택과 상가, 음식점, 원룸 등에 대해서는 스티커밴드를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걸어 배출하는 방식으로 7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본격 시행합니다.

시는 종량제 시행 초기에 우려되는 불법배출에 대해 투기단속반을 편성해 사업 정착시까지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현장 리포트
<시민과 더 가까이 ‘포항시의회 홍보관 개원’>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 불리는 지방의회. 우리 포항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개원한지 60년이 됐다고 합니다. 이 6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항시의회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현장리포트에서 함께 확인해보시죠.

포항시의회 1층에 위치한 홍보관! 이곳은 1949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구성된 초대 포항시의회의 모습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60년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벽면을 빽빽하게 장식하고 있는 각종 사진과 기록물을 통해 포항시의회의 역사와 발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전직 의원들은 본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의원뱃지와 의정활동 사진, 당시 신문 기사 등 역사적 소장가치가 있는 물품들을 흔쾌히 기증해 알찬 홍보관 구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인터뷰 1.

시민과 함께하는 밝은 의정구현에 힘쓰고 있는 제 6대 포항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전자홍보관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일의장이 돼보는 작은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2.

포항시의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혀나가고 있습니다.
이 홍보관도 그 일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포항시의회의 역사와 의원들의 활동 모습을 편히 관람하시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와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7월 2일부터 시청주차장 유료화
포항시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인 불편과 인근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 등을 해소하기 위해 7월 2일부터 시청주차장을 유료화합니다. 30분마다 500원, 1일 5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민원인의 경우 1시간동안 무료로 주차장이용이 가능합니다.
2. 시민 건강강좌 "암 조금만 알면 작아집니다."
제 2회 시민 건강강좌 "암, 조금만 알면 작아집니다."가 7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KBS 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립니다.
3. 하버드대 합창단 크록스 하모니 콘서트
하버드대학교 합창단 ‘크록스(Kroks)’가 선사하는 하모니콘서트가 6월 29일 오후 7시부터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4. 간판 디자인 홈페이지(sign.ipohang.org)개통
포항시가 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간판 디자인 홈페이지'를 본격 서비스합니다. 홈페이지에는 옥외광고물 허가절차를 비롯, 간판디자인 컨텐츠 검토서비스, 아름다운 간판달기 안내, 간판디자인 가이드라인, 업종별 간판디자인 사례 등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