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9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여름이면 항상 기다려지는 포항국제불빛축제, 올해는 27일부터 열흘간 열릴 예정인데요.
이번 축제에 역대 가장 많은 해외도시대표단이 포항을 찾는다고 합니다.

중국, 일본, 러시아, 상가포르, 태국 등 11개국 27개 도시, 370여명의 방문단이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3개국 11개 도시보다 8개국, 19개 도시가 늘어난 것으로 국제적인 축제 위상제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포항의 문화와 도시 인프라를 각국에 홍보해 해외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제 8회 국제불빛축제는 “Light now"(이제는 빛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열흘동안 형산강체육공원과 북부해수욕장, 시내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 ‘감사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감사나눔운동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데요. 우리시 주요 시민단체 특성에 맞는 감사나눔운동을 위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포항시는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운동의 확산을 위해
6일 주요단체대표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감사나눔 전파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서 시는 감사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전달하고
사회단체별 특성에 맞는 감사나눔운동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 박승호 포항시장이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로 선정됐습니다.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는 지난 5일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식 및 출판기념회’를 열고 박승호 시장을 2012 글로벌 도시 CEO로 선정했습니다.

박 시장은 공공부문 글로벌 도시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은 물론 해양스포츠와 문화예술 확산, 성공적인 도시마케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선정에 대해 박승호 시장은 “글로벌시대에 포항은 환동해권 국가들과 교류․협력를 통해 국제적인 해양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2천여 공직자와 53만 포항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4. 포항시가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형산강변에 사업비 164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정구장 등을 조성합니다.

지난 6월 공사가 시작됐으며 2013년 준공할 계획으로, 전액 국비로 사업이 추진됩니다.

또한 양덕쓰레기매립장부지였던 800-1번지 일대에 올 연말까지 축구장과 풋살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돼 시민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 리포트
<외국인전용주민센터 ‘포항글로벌센터’ 개소>
현재 우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6180명으로 포항인구의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출신국가도 무려 72개국이라고 하는데요. 이 외국인들은 과연 우리나라, 특히 우리 포항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요? 이 외국인들의 어려움은 누가 도와줄 수 있을까요? 자, 이러한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해 포항시 글로벌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현장리포트에서 찾아와봤습니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들의 편리한 포항생활을 위해 ‘포항글로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사실 지난 2007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운영이 시작됐는데요. 최근 외국인 지원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포항시 의회동 지하1층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의 ‘글로벌센터’를 오픈하게 된것입니다.

인터뷰 1.

포항글로벌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은 물론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국제교류정보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소모임이 가능한 공간과 서류작성, 인터넷검색,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교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고, 다문화가족들은 이곳에서 컴퓨터와 보육, 언어, 조리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2.

지금껏 살아온 환경과 전혀 다른 생활방식, 문화, 법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이 우리지역에서 잘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바로 글로벌 도시 포항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포항시 글로벌센터가 보금자리를 옮겨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는데요. 우리시민여러분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을 알고 계신다면, 적극 추천해주시기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POMA 다빈치키즈- 2012 썸머 프로그램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POMA 다빈치 키즈 - 2012 썸머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16일 오전 11시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합니다.
2. 기름값,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포항시가 주유소 선택권 향상과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실시간유가정보를 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합니다.
3. 포항시립합창단 제 81회 정기연주회
포항시립합창단 81회 정기연주회가 ‘폭우 한여름밤의 환상‘을 주제로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펼쳐집니다
4. 포항시 수돗물 안전해요~
포항시는 지난달 관내 정수장 8개소,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 각 정수장 급수과정별 28개소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판정을 받았습니다.

클로징
25도씨 이상의 온도에서 편안하게 잠을 자기 힘든것! 바로 열대야입니다.
잠을 자기 전 과음이나 폭식을 하면 열대야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열대야로 인해 잠이 오지 않는 경우는 무리해서 잠을 청하지말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독서를 통해 잠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