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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0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오는 8월 5일까지 이어지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화려한 불꽃이 영일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데요. 지난 주 불빛축제 현장소식과 남은 일정 소개해드립니다.

제 9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Light now!" 이제는 빛이다, 라는 슬로건아래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열흘동안 포항 형산강체육공원과 북부해수욕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개막과 함께 주말동안 불빛퍼레이드와 뮤직불꽃쇼, 프린지 불꽃페스티벌, 국제불꽃 경연대회 등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포항의 모든 빛을 한데 아우르는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남은 축제기간동안에는 매일 밤 9시 북부해수욕장에서 뮤직불꽃쇼가 펼쳐지고 ‘포항 월월이청청’, ‘공개수배! 빛을 잡아라‘, ‘두껍아 두껍아‘, ‘달빛 대동한마당‘ 등 모두가 빛이 되고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문화공연행사와 체험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2. 시원한 바다에서 예술과 소통하는 것, 상상만으로도 멋진 일인데요. 포항에서라면 가능합니다. 8월 6일부터 열리는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7월 24일 열린 박승호 시장과 이병석 국회부의장 등 관계자들은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

제 12회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는 ‘소통의 예술, 행복한 바다’를 주제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과 북부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연극뿐만 아니라 마임, 비보이, 공중 퍼포먼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며 시민들이 축제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하는 축제로써의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3. 53만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되돌려줄 동빈운하 건설사업이 한창입니다. 7월 23일에는 송도교를 재건설하기위한 절단작업이 있었는데요. 그 소식 전해드리죠.

박승호 시장은 23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동빈운하 건설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직접 송도교를 절단함으로써 지난 40여년간 옛물길이 막혀 정체수역으로 변해버린
환경을 복원하는 동빈운하 사업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절단된 송도교는 재건설을 통해 종전 1.4m높이에서 3m로 높아져 다리 아래로 유람선과 곤돌라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동빈운하는 길이 1.3km에 평균 운하폭 20m, 수심 1.5m로 조성될 예정이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러시아로 수출되는 일본자동차가 포항영일만항에 테스트 반입됐습니다. 오는 9월중 본격적인 반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자동차 테스트 반입을 위해 세계 10위 선사인 MOL사의 자동차 전용선 ‘카프리콘 에이스’호가 7월 25일 영일만항에 입항했습니다.

이날 박승호 시장은 현장에 직접 나가 수송선 입항을 축하하며 “개장 3년차를 맞는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가 대 러시아 수출․입의 최적항이자, 환동해 물류중심항임을 입증하는 일”이라며 환동해지역 물동량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는 일본자동차의 영일만항유치를 위해 2010년부터 업계 동향을 분석하고, 러시아를 상대로
포항영일만항의 인센티브를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펼쳐왔습니다.

-현장 리포트
<포항시, APCS통해 글로벌 리더십 발휘>
저는 아시아․태평양 주요도시 정상들이 모인 APCS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굵직굵직한 국제행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글로벌도시로 자리잡아왔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는 포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로, 개최가 결정되면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명실상부한 환동해경제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됐기 때문인데요. 자, 제 10회 APCS 어떻게 진행되는지 현장리포트에서 담아봤습니다.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 즉 APCS는 아태 도시간 연계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지난 1994년 창설된 국제회의입니다. 현재 13개국 30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데요. 7월 26일부터 나흘간 포항에서 열린 제 10회 APCS는 10개국 23개 도시, 2개 국제기구에서 150여명이 참가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각 도시의 테마화된 도시재생정책, 녹색도시 조성 정책 등과 관련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녹색성장산업을 바탕으로 한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는데요. 우리시는 특히 이번 ‘포항의 도심재생전략’을 주제로 동빈운하건설 등 T-9오션프로젝트를 통한 도심활성화방안, 녹색도시조성사업,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 등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1.

우리시는 APCS 기간동안, 포항을 찾은 각 도시 150여명의 대표단에게 편안하고 격조있는 의전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줬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완벽한 회의운영 외에도 포항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진행해 포항의 우수한 인프라를 알리고
APCS와 국제불빛축제를 함께 진행함으써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 2.

지난 1월 우리시는 포항을 환동해 경제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전방위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나흘간 열린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를 통해 그 비전이 좀 더 가시화되지 않았나 하는 확신이 드는데요. 아태지역 도시들과 첨예한 경쟁보다는 협력적 교류에 중점을 두고 그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우리 포항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간추린 소식
1. '미혼남녀 커플매칭' 참가자 모집
포항시가 다음달 25일 열릴 미혼남녀 커플매칭에 함께할 참가자를 8월 10일까지 모집합니다. 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20,30대 미혼남녀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북부해수욕장 해안가도로 시간제 주차허용 시행
북부해수욕장 해안가도로 1.1km 구간에 대해 1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간제 주차가 시행됩니다. 주차 허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저녁 8시부터 익일 아침 6시까지이며, 토요일을 포함한 휴일은 24시간 허용됩니다.
3. 포항시, 대구 안보단체와 안보관광 활성화 MOU 체결
포항시가 호국안보 관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와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4. 9월 승마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친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마기술 습득을 위한 8월 승마 아카데미 수강 회원을
모집합니다. 희망하시는 분은 8월 25일까지 포항시 축산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클로징
호미곶에 감사나눔 둘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시작해 명월지와 해봉사를 거쳐
강사지를 둘러오는 전체 8.7Km코스인데요.
둘레길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잊고 살았던 감사의 마음과 소중한 기억들,
떠올려 보시기바랍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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