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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2년 8월 13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우리시는 지난해 세계최빈국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포항메디컬센터를 세우고 새마을운동 정신을 보급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마다가스카르에 농수로 개설과 학교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습니다. 현지주민들은 이제 우리 포항을 은혜의 도시라고 부릅니다.

포항시 새마을사업은 연인원 3천여명의 마다가스카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우선 지난 7월부터 총 연장 500m의 농수로 개설공사를 추진한 결과 670ha에 이르는 농경지에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9월부터는 2모작 벼를 재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흑벽돌로 건립된 열악한 학교 건물 4개동을 모두 리모델링하고 내부 시설도 새롭게 단장하는 등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마다가스카르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포항 의사회와 간호사회, 종합병원에서 선발된 의료봉사단이 소아비나 현지에 있는 포항메디컬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진료를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2.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버스 기다리기 많이 힘드실텐데요. 포항시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운행정보를 알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포항시는 스마트폰으로 버스운행정보를 알 수 있도록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안내단말기가 설치된 정류소에서만 도착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존 BIS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전 정류장에 ‘QR코드’ 스티커를 부착, 스마트폰을 통해 도착시간과 노선, 경로검색 등 버스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3. 포항시가 물가도 잡고, 전통시장도 살리는 ‘노마진 세일데이’를 운영합니다.

포항시는 유통단계를 줄여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품과 공산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2일부터 노마진 세일데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행사에 참가하는 전통시장은 흥해, 큰동해, 오천 시장 등 3곳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품목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추석을 맞는 9월에는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한 할인행사를 계획중입니다.

시장별 일정과 행사품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녹색커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폭염과 전력난때문에 힘든 여름을 녹색커튼으로 건강하게 보낸다는 곳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포항시는 지난 5월부터 남향 또는 서향에 창문이 많은 공공건물 9곳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나팔꽃 1천여본을 식재했습니다.

현재 이들 공공건물에는 전면을 덮은 천연식물 커튼이 조성돼 그늘막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 녹색커튼은 실내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정서함양과 미관에도 좋아 앞으로 기후변화대응효과가 기대됩니다.

-현장 리포트
<포항바다에서 예술과 소통하다!>
포항의 바다가 예술의 물결로 넘실댑니다. 바로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 이야긴데요.
올해로 벌써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 예술제는 세대와 국적, 성별을 넘어 바다를 무대로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입니다. 자, 현장리포트와 함께 축제의 열기속으로 가보시죠.

제 12회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가 ‘소통의 예술, 행복한 바다‘를 주제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펼쳐졌습니다. 포항 북부해수욕장 야외무대는 물론 백사장과 해안로 등 바다 주변 전체가 공연무대가 됐는데요. 연극뿐 아니라 거리무용, 음악·설치미술·마임·댄스·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돼 그동안 시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그야말로 특별한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1.

올해 예술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프랑스·영국·브라질 등 국내외 9개국 48개 단체가 참가해 공연의 질을 높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그저 공연을 관람하는 대상이 아니라 축제의 주인공이 돼 예술을 창조하는 기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푹푹 찌는 열대야 속에서 관객들의 마음은 예술로 시원하고 깨끗하게 정화됐습니다.

인터뷰 2. 시민

더위를 피해 바다로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소통하고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더없이 행복해보이는데요. 포항만의 개성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었던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 한해 한해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올해 예술제, 아쉽게 놓치셨다면 내년 여름을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간추린 소식
1. 장기읍성 감사나눔 둘레길 조성
포항시는 긍정과 감사의 사회문화 정착을 위한 감사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장기읍성 감사나눔 둘레길을 조성했습니다. 이 길은 장기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장기읍성을 거쳐 고석사까지 이르는 전체 5.8Km코스입니다.
2. 제 6회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과 함께하는 제 6회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이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집니다.
3.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음악회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음악회가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립니다.
4. 2012 원북원포항 '내가 권하는 종이책' 공모
포항시립도서관이 2012 원북원포항 '내가 권하는 종이책' 주제로 공모를 실시합니다. 기간은 20일부터 31일까지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권하고 싶거나, 감명받은 종이책에 대한 독후감 형식의 글이면 공모가 가능합니다.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클로징
최근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해 시민안전과 농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양학동과 대이동 인근 등산로는 잠정 폐쇄됐다는 점 알아두셔야겠습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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