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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0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시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읍면동 민생현장방문이 시작됐습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17일 민생현장 첫 방문지인 흥해읍에서 주민들과 만나
곡강천 생태하천 체육공원내 화장실 설치와 자전거도로 개설, 흥해 소재지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올해 동빈내항 복원사업 등이 본격 추진되면서 포항발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나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행복 도시, 포항만들기’에 많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우리시의 우수한 산업인프라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포항시는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제철소, 포스텍, 포항철강산업관리공단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우수철강산업 시설과 콘텐츠를 발굴해 차별화된 산업관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2 산업관광 핵심지구로 선정된바 있습니다.

3. 짚공을 차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쳐온 자랑스런 축구대회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벌써 61회째를 맞이하는 신광면민축구대회. 올해는 축구인 동상도 세워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8·15 광복 67주년을 기념하는 '제61회 신광면민 축구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광복의 기쁨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47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61회째이어지고 있는 전국 마을단위 최장수 축구대회입니다.

6.25전쟁과 자연재해때문에 5차례 열리지 못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제는 포항시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민족의 해방과 자유를 기념하기 위해 마을에 ‘8.15 광복 축구인 상’ 도 세워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4.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을 뽑는 국창대회가 포항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포항에서 열린 제 1회 독도사랑, 국악사랑 대한민국 국창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창 16명이 나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소리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영토의 상징인 독도를 심볼로 사용한 대규모 국악축제로, 국내외에 독도사랑을 전했으며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현장 리포트
<포항 야구장, 동해안에 프로야구시대를 열다>
우리 야구팬들 정말 오래 기다리셨죠? 포항야구장이 드디어 개장을 하면서 경북 동해안에도 프로야구 시대가 열렸습니다. 저는 지금 포항야구장 개장을 기념하고 축하하기위한 삼성과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그야말로 마치 축제와 같은 열기로 가득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포항야구장 개장현장으로 가보시죠.

8월 14일, 지역 야구팬들의 숙원사업이던 포항야구장이 문을 열고 삼성과 한화의 프로경기가 이어지면서, 포항이 야구의 열기에 휩싸였습니다. 포항야구장은 경북도내에서 처음 지어진 야구장으로 그동안 야구에 목말랐던 지역팬들의 갈증은 예매시작 20분 만에 모두 팔린 티켓에서 여지없이 나타났는데요. 이날 삼성과 한화의 프로야구 개막식에는 박승호 시장과 이병석 국회부의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동시 시구에 나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 특히 박승호 포항시장은 53번 등번호를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 이 등번호는 53만 포항시민을 대표한다는 뜻을 담고 있어 시민의 염원이었던 야구장 개장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1.박승호 시장, 류중일 감독

포항야구장은 남구 대도동 일원 5만3722㎡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국비 81억원과 시비 217억원 등 총 317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1만1247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구장 크기는 펜스 중앙까지의 거리가 122m, 좌우 펜스간의 거리는 99m로 부산 사직구장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관람객들을 배려해 남자화장실 58개, 여자화장실도 86개를 마련했습니다. 또 외야에는 연인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천연잔디로 조성된 피크닉존과 패밀리존이 마련돼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것도 포항야구장의 특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내야 관람석을 타원형으로 건립해 경기 관람 집중도를 높혔습니다.

인터뷰 2. 시민

앞으로 포항야구장은 프로경기 유치는 물론 삼성 2군 경기장, 전국단위의 각종 야구대회에 활용될 예정이며, 각 구단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 여러분들 지난 런던올림픽을 보시면서, 스포츠가 주는 기쁨과 힘을 느끼셨을겁니다.
이번에 성공적인 포항야구장 개장으로 우리 포항은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습니다.

-간추린 소식
1. 포항 미세먼지, 작년보다 줄어
포항시에서 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소 5개소의 측정 자료에 의하면 올해 포항의 미세먼지의 농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8月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8月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29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립니다.
3. 포항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19세 이상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합니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기초가 되는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4. '추억의 발자취' 사진 공모
포항시는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다음달 15일까지 공모합니다. 만 60세이상 어르신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진 3장 이상으로 작품을 구성해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클로징
상도동 하수종말처리장에 예쁜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 식목일에는 이곳에서 ‘53만시민 내 나무갖기 운동’ 의 일환으로 많은 나무들이 심어진바 있는데요.
혐오시설로 인식됐던 하수종말처리장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번 주간시정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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