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올해 을지연습은 시를 비롯한 군, 경찰, 유관기관과 단체 등 27개 기관·단체에서 1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첫날인 21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됐으며, 전시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 창설기구 등의 훈련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항항이 북한 탄도 미사일에 피폭된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 등 다양한 훈련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23일에는 제404차 민방공 대피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됐습니다.
한편 시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 체험장도 함께 운영했습니다. 전투장비 전시 및 탑승체험, 해병대호국 사진전을 비롯해 서바이벌 사격 체험장 등이 마련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