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포항시 홍보영상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함께하면 모든 것이 특별해지는 도시.

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곳이자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이 자리한
경북 제1의 항구 도시.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도약의 땅!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매력적인 도시,
여기는 포항입니다.

두근두근, 가슴 뛰는 소리 들리시나요?
포항에서 마주하는 모든 순간은 설렘이 됩니다.

204킬로미터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수려한 해안절경과 6개의 해수욕장,
그리고 도심 속 운하에서 즐기는 낭만 크루즈.

영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내연산 12폭포와
숨은 비경을 간직한 하옥계곡, 천년고찰 보경사와 운제산 오어사 등
포항을 만나면 가슴 가득한 설렘은 어느새 감동이 됩니다.

동해바다와 맞닿은 포항엔 다양한 수산물과 갖가지 먹을거리가 넘쳐납니다.

이젠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는 포항의 명물 과메기와
매콤하면서 시원한 별미 포항물회는 기본.

남다른 크기와 맛을 자랑하는 대게와 돌문어까지~

특히 대한민국 일미특구 죽도시장에는
동해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수산물은 물론,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포항의 맛들로 가득합니다.

이번엔 열정과 환희로 가득한 포항의 축제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한해를 시작하는 가장 특별한 순간!

수많은 사람들의 소망과 희망이 모이는 곳이 있습니다.
전국 최대 해맞이 축전.

그 화려한 축제를 시작으로~
10만발의 화려한 불꽃이 영일만 밤바다를 수놓는 포항국제불빛축제!

문화와 감동이 있는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공연예술의 진수를 선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엔 칠포해변에서
매혹적인 재즈 선율에 빠져보는 것도 좋겠죠.

여기에 세계 유일의 스틸아트 페스티벌까지~

포항에선 삶이 곧 축제가 됩니다.

포항하면 바다, 바다하면 해양스포츠죠.

사계절 적당한 바람과 파도가 있는 영일만,
그리고 도시를 가로지르며 넓게 펼쳐진 형산강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데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포항의 다양한 해양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입니다.

짜릿한 손맛은 기본, 특별한 추억까지 더하고 싶다면,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을~

가슴 속 끓어오르는 스포츠열정을 쏟아내기엔
스틸야드와 포항야구장만한 곳이 없겠죠.

포항의 역사를 만나려면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와
등대박물관, 사방기념공원이 제격이고요.

포항 예술의 놀라운 성장과 그 깊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예술공간!

포항시민의 여가활동과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문화, 교육공간까지~

삶과 문화, 활력과 여유가 공존하는 도시!

포항에선 매순간이 즐거움으로 가득합니다.

1970년대, 영일만의 기적을 이룬 철강산업도시 포항이
미래 첨단산업도시로 또 한 번 도약합니다.

꿈의 기술로 불리는 4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준공되면서,
세계 유일의 3대 대형 가속기 클러스터 사업에 날개를 달았고!

포항시를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어줄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국민안전로봇사업단까지 갖추어져,
첨단산업도시 포항으로의 위상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일도 중요과제!

포항의 브레인인 포스텍은 물론 다양한 지역대학을 연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첨단산업의 기반이 되는 포스텍 산하 기초과학연구단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비롯해,
노벨 사관학교라 불리는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와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등 국제적 연구기관들이 산재해 있어,
첨단도시로의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질자원연구원실증연구센터와 포항지열발전소 역시
국내 최초로 포항에 건설돼,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 첨단산업도시 포항의 입지를 더 굳건히 다지고 있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 환경 친화적인 도시가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포항시는 그린웨이 프로젝트에서 그 답을 찾고 있습니다.
사람과 도시, 생태와 문화, 산업과 경제가 서로 연결된 삶의 공간,
도시의 생명이 살아나며 시민이 행복한 녹색 생태도시를 만드는 사업!

지속가능한 경제기반과 도시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길 꿈꾸는
포항 그린웨이 사업은
센트럴그린웨이, 오션그린웨이, 에코그린웨이로 이어져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품격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형산강프로젝트와 해오름동맹이 더해지면서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포항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KTX와 포항공항으로 전국 반나절 생활권에 진입한데 이어
동해남중부선 복선전철과 영일만항 인입선 등의 철도망,
환동해 물류중심항인 영일만항까지 갖춰지면서
이제 포항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변화가 없다면,
기대할 내일도 없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도시 포항.

매혹적인 관광도시로,
환동해권 경제의 중심 도시로,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향한 포항의 질주는 계속됩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불꽃,
여기는 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