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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일이네요(학습지를 신청한게 05년이니깐 한 6년쯤네요). 고3때 보통 학교에 학습지사에서 홍보 오잖아요. 그땐 유명한 인강도 별로 없던터라 그런게 좀 많았는데 홍보하는 사람말이 너무 혹해서 그만 신청을 했습니다. 보통 홍보할땐 그러잖아요. 그 홍보하는 사람이 "일단 본인이 신청을 하고 여기 나눠주는 카드에 본인이름, 집 혹은 휴대폰번호, 집주소(배달해야되니까) 기재하면 나중에 저희들이 따로 부모님께 동의를 구하겠습니다"라고 분명히 본인들이 집에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데 그러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집에와서 학습지 신청했다고 하고 그사람 명함을 줬습니다. 제가 미리 설명을 했죠. 이거 나중에 아마 엄마한테 동의구하는 전화 올거라고... 근데 몇일지나도 연락이 안오고 그래서 엄마가 그 명함 번호로 연락 했습니다. 우리 그런거 신청 안할거라고 취소할거라고 말할려 했는데 이건뭐 없는번호랍니다. 그래서 케이스 지사에 연락했어요. 누구누구 이름으로 된거 안한다고 했습니다. 알았다더군요.

그래놓고 나중에 떡하니 학습지가 배달되더군요. 그래서 엄마가 화나셔서 또 전화했습니다. 뭐냐고, 분명 취소한다고 연락 했는데 왜 보내냐고 따졌습니다. 알았다고 해놓고 그게 한 3개월동안 왔습니다. 대강 총분량의 35~40%정도는 받은거 같네요. 그 이후로는 안왔습니다.

분명 학습지 배달이 되기전에 신청한다고 연락을 취했고 지사에서는 알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도 막무가내로 보냈습니다. 그래도 돈을 입금 안시키니까 좀 뒤에 멈춘 형태입니다. 배달 받은 학습지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반송 해야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써도 되는건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다가 그냥 풀지도 않고 그대로 방치해뒀습니다. 그이후론 배달도 없고 아무 연락이 없더군요.

그런데 그이후 한 2년쯤뒤에(2007년에) 케이스사에서 편지가 한통 배달습니다. 당연히 돈 내놓으라는거죠. 그것도 전액을....

어이가 없어서 쭉 읽어나가다보니 무슨 법률담당팀의 누구변호사라고 하면서(괜히 심리적으로 압박줄려고 그러는듯) 적혀있는 말이 이거 돈 안내면 너 신용등급 떨어진다 이런내용이었습니다. 단순히 돈 안낸만큼 떨어지는게 아니라 돈 안낸액수에다가 돈 안낸 기간만큼 누적되서 떨어지니까 서둘러 입금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었는게 반송을 안했던건 맞지만 분명 배달전에 취소한다고 연락넣었고, 그리고 홍보사원의 명함에 적힌 번호는 전화 신호조차 가지않는 번호였습니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당시에 학생상대로 사기친거 아닙니까? 그래놓고 2년이나 지나서 돈안내놓으면 신용등급 떨어진다니요?

사실 신용등급에 관해 잘 모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글 길게 올립니다. 정말 저런거 돈 안낸다고 신용등급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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