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걸음이 아이들을 위한 문구용품으로 전달됩니다.

포항시가 「선린애육원 아이들을 위한 문구용품 나눔」워크온 기부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기부 챌린지는 시민들이 250걸음을 걸을 때 마다 1포인트씩 적립되고 1만 포인트가 쌓일 때 마다 문구용품이 전달된다.

챌린지 기간 안에 총 걸음수 2억보 달성으로 80만 포인트가 쌓이면 문구용품이 선린애육원 모든 아이들이 문구용품을 받을 수 있어 방학기간 동안 학교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기부되는 문구용품은 경우문구센터에서 후원하였으며, 경우문구센터는 평소 각종 행사 때 지역아동센터 등에 아이들을 위해 몸소 기부를 실천해오던 가게로 알려져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워크온 기부챌린지를 통해 시민과 함께 건강과 사회적 나눔을 함께 실현하고, 사회적 공감을 나누며 걸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다양한 걷기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동목표걸음수를 달성하여 실제로 기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