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등록된 87명의 국가유공자의 집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최웅 포항시 부시장이 30일 북구 항구동에 위치한 국가유공자 박우실(72세)의 집을 방문해 직접 문패를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국가유공자로 신규 등록된 87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전달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810명에게 문패를 전달했다.
문패에는 '국가 유공자의 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문구 위에는 민족의 얼이 깃들어 있는 태극기 문양을 새겨 나라사랑을 표현했다.
문패를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박우실 씨는 “시에서 문패를 직접 제작해 부착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최웅 부시장은 “유공자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