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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

170906 포항시,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김부겸 장관)

-이강덕 시장, 국회·중앙정부 방문... ‘구슬땀’ 행보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청와대와 국회, 주요 부처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정치권과 중앙정부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전 방위 활동에 나섰다.

이 시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박명재 의원과 김정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사업별로 국가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550만 동해권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동해안지역의 광역SOC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등을 통해 남북을 잇는 국가간선도로망 구축과 U자형 국토균형개발 및 동해권역의 관광자원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철강중심의 단일 산업구조를 다각화하는 한편, 첨단소재 등 새로운 산업의 조기 정착과 고도화를 통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먹거리 확보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과 기능성 점토를 활용한 고부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원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능성 점토광물산업 육성사업 등 포항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이 대한 당위성을 역설하며 계속적인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포항경제자유구역의 기반시설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과 포항영일만항 북방물류 거점항만 육성, 국도31호선(포항~안동) 4차로 확장, 포항구하 물양장 시설 확충 등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최근 지역의 주요 현안인 형산강 환경문제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고 구무천을 중심으로 한 형산강의 중금속 오염 정화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현재 제도적으로 미흡한 ’하천 퇴적물에 대한 대책 기준‘을 신속하게 마련하여 형산강 환경문제와 연계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국비확보를 위해 올 들어 다섯 번째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왔던 이강덕 시장의 이번 행보는 국회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행보라는 평가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과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조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국회에서 정부예산안을 심의하는 기간에도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에 전력을 추구하여 땀의 결실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방문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복잡·다양하고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 할 수 있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에 부합하는 지방조직 관련 법령의 개정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 보통교부세 감액대상 제외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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