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망자 4명 중 1명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9월 첫째주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하여, 국민들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조기검진을 시행하는 레드써클존을 전국단위로 운영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심뇌혈관의 잠재적 고위험군인 3040세대를 집중 홍보대상으로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직업전문학교, 한동직업전문학교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심쿵이와 심쾅이를 찾아주세요! 라는 메시지를 갖고 SNS 레드써클존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여 2030세대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5일은 심뇌혈관예방관리주간기념 건강새마을 기북면 야간 반딧불이 걷기행사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켰으며, 6일은 우현사거리에서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및 레드서클 Zone(혈압 혈당측정 및 건강 부스)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혈관튼튼 건강100세! 행복하고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