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듭시다-

포항시는 1월 28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담당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9층 중회의실에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전국적으로 사건·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면서 지난 27일 국무총리의 형식적인 진단에서 탈피하여 내실 있는 제대로 된 진단을 하도록 준비에서부터 철저히 계획할 것을 당부한 지시에 따라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보고회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해 실시해온 것으로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등 6개 분야 3,01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안전관리실태· 법·제도 등을 점검하는 진단이다. 특정관리대상시설 및 시특법 대상시설의 C·D·E등급 시설과 해빙기시설 등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위험시설 이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시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시에서 배부한 자율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집중 안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민·관 협업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시의 안전사각지대, 안전취약요인 등을 꼼꼼히 살피고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