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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U-Line 프로젝트 도시재생대학 개강

170813 포항시, U-Line 프로젝트 도시재생대학 개강

- 지역 스토리텔링, 지역역량강화로 주민이 스스로 마을공동체 만들어 가야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중인 U-Line프로젝트 사업이 지난 9일 도시재생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개강식과 함께 ‘마을을 상상하는 20가지 방법’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12월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15회차로 진행된다.

첫 강의 강사인 권선희 작가는 자신이 20년 가까이 지내고 있는 지역인 구룡포에 대하여 ‘바람이 빚은 마을, 구룡포 다시보기’란 부제로 외지에서는 잘 모르는 직접 살고 있어야만 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설명했다.

권 작가는 모시국수, 돌게국 등 먹거리와 뱃공장, 해국자생지, 억새언덕 등 볼거리 그리고 동제, 달빛산행, 들구경 등 축제를 비롯해 직업, 마을의 재발견 등 실생활을 통해 느끼고 시와 책을 쓰며 알게 된 깨달음 등을 강의해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U-Line*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지역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아카이브 구축 및 스토리텔링, 도시재생대학, 마을문화해설사 양성과정 등으로 시행된다.(*Upgrade-Line : 생태와 문화가 결합된 공원으로 만드는 것, oUr-Line : 마을 자산교육을 통한 공원사용자들의 관리자화 즉,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공동체 형성을 의미)

사업은 폐철도부지 공원사업과 연계한 지역의 스토리텔링으로 과거와 미래의 공존화와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도시재생대학 개강에 이어 아카이브 구축 및 스토리텔링 등 연차별로 시행되며, 완료시에는 지역의 가이드북과 투어지도제작, 문화해설사가 양성되어 지역의 정체성 확립,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의 발굴 및 시행,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첫 단추인 도시재생대학 개강으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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