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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드펠릿 특정화물 인센티브 지원 시작

170831 포항시, 우드펠릿 특정화물 인센티브 지원 시작

-상반기 영일만항 활성화 인센티브 59개사에 9억8천3백만 원 지원
-영일만항 물동량 확대에 기여 전망

포항시는 지난 30일 포항영일신항만(주) 회의실에서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일만항을 이용한 수출입화물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안과 우드펠릿 특정화물 선정안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는 포항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도의원, 시의원, 교수, 관세사, 물류관계자 등 전문적 역량과 실무 경험이 있는 12명으로 구성되어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 규모 및 대상 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고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시책개발 및 자문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상반기 영일만항을 이용한 수출입화물의 화주, 선사, 국제물류주선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사항과 특정화물에 대한 선정 및 지원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를 통해 2017년도 상반기 영일만항을 이용한 화주 및 국제물류주선업자 57개 업체에 지원될 이용장려금 5억2,500만원과 선사 2개 업체에 지원 될 항로연장지원금 4억5,800만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영일만항을 통하여 본격 반입되고 있는 우드펠릿에 대한 특정화물 선정여부 및 지원내용에 대해 심의하고, 우드펠릿을 특정화로 선정해 우선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우드펠릿 1TEU당 5,000원을 인센티브로 지원하기로 의결했으며 우드펠릿 등 특정화물에 대한 지원 확대방안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심의위원회를 다시 열어 심의키로 했다.

포항시는 영일만항 활성화와 물동량 유치를 위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화주, 포워더, 선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화주․포워더의 경우 1TEU당 3~4만원의 이용장려금과 선사는 최대 3억의 항로연장지원금, 특화항로 개설지원금 10억을 지원했다.

2017년 하반기부터는 개정된 조례에 따라 이용장려금이 1TEU당 3.5~4만원으로 지급금액이 상향되고 국제물류주선업자 볼륨인센티브, 특정화물 인센티브 등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올 상반기에 인센티브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을 통하여 영일만항 활성화와 물동량 확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중”이라며, “항만기능의 향상을 위해 입출국장(CIQ) 확충 및 부두 펜더(완충재) 교체했고, 앞으로 인입철도와 국제여객부두 건설 등 항만인프라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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