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축산과 직원 15명은 지난 24일 축산농가의 일손을 돕고자 장기면 학곡리 성은목장과 방산리 대성농장을 찾아 주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축산농가 일손돕기는 최근 축사 신·증측 민원, 악취민원 등이 제기됨에 따라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산과 직원들은 직접 주변 풀베기와 축사 내·외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으며, 축산농가의 고충도 청취했다.
축산과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축산 농가 스스로가 축사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