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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반기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125명 입국

환동해중심도시포항

-전국 지자체 중 최다인원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일손 부족한 과메기 생산에 큰 힘 될 듯
포항시가 경상북도 최초로 시행되는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베트남 55명, 필리핀 44명, 중국 16명, 캄보디아 10명 총125명이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입국한다.

90일간 과메기 생산업체에서 근로하게 될 외국인계절근로자는 관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해, 그동안 수산분야의 고질적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타국생활로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다문화가족들에게 가족상봉의 기회가 될 것이다.

포항시는 2017년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환영하고 포항시까지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30일, 31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입국자에 대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국하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4개국의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은 오는 11월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사전교육을 받은 뒤 과메기 생산업체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중 최다인원이 도입된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어업소득 향상을 위한 시책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항시에서 머무는 동안 안전하게 근무하고 무사히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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