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날마다 나를 설레이게 하다’ 라는 주제로 「2017년 평생학습 두드림(DO DREAM) 및 하반기 정규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017년 하반기 교육은 170과목 4,143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일반성인과정, 시니어과정, 청소년과정, 여성문화관의 정규교육을 운영했으며, 새로운 강좌로 2050 희망 인큐베이팅 교육, 新인생이모작교육, 열린특강과 중장년층 Re-스타트 강좌 등을 운영했다.

이는 2017년 상반기 수강생들의 평생학습 교육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문화적 욕구에 부응한 거스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100세 시대 변화에 맞는 특화교육을 개발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하반기 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수료증 수여, 우수강사 표창과 함께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한 ‘평생학습 사행시 짓기’, 공연 발표회, 체험프로그램, 작품 전시회가 진행됐다.

평생학습원 2층 로비에서는 앙금플라워, 친환경제품, 채색화, 보리막장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일부터 22일까지는 아크릴화, 일러스트, 리본아트 등 24개 반의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전시회가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높은 교육 수준을 보여줬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식정 보화시대 트랜드에 걸 맞는 특화교육으로 시민소통교육을 통한 역량강화와 스마트시대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수익금은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배움과 나눔으로 평생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16주 과정중 1회는 자원봉사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