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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수산물한마당잔치, 모두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구룡포수산물한마당잔치

지난 15일부터 열린 구룡포수산물한마당잔치가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주말마다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5일 주말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로 북적인 구룡포수산물한마당잔치 행사장에서 한 단체 관광객들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전북 전주, 익산역에서 모객한 관광단 420여명이 이날 구룡포 수산물의 싱싱한 맛을 보기 위해 포항을 찾은 것.

이번 관광단은 전북 전주역과 익산역에서 관광단을 태운 다음 논스톱으로 포항으로 오는 임시열차 6량으로 편성됐다. 이들은 구룡포수산물잔치 행사장과 함께 호미곶(국립등대박물관,새천년기념관,호미곶광장)과 포스코, 죽도시장 쇼핑 등의 일정으로 포항을 다녀갔다.

장정술 포항시 관광진흥과장은 “전북 전주역 관광단외에도 오는 3월 19일 서울 성북역, 충북오성역, 경북의성역 등 5개역에서 모객한 관광단 9백여명이 포항 방문을 준비하고 있고 경기 의정부역 과 경남 마산역에서도 기획하고 있어 충청도에 이어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까지 포항관광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겨울철 철도관광상품이 대게와 과메기 등 포항특산물과 연계돼 관광상품으로 인기가 있고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전국 270개 주요역을 중심으로 철도를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 지역의 수산물들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단체인 포항시 음악 동우회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악단과 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를 부르는 등 흥겨운 시간를 보내기도 했다.

관광객들은 즉석 노래자랑에 참여해 함께 온 지인들과 흥겨움을 나눴으며 참여부스 업체에서는 호응도가 높은 관광객들에게 문어를 선물로 나눠주는 등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구룡포과메기 문화거리와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인 일본인 가옥거리, 공원, 장기목장성, 장길리 바다낚시공원, 호미곶 해맞이광장 등 인근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주말마다 몰려오는 관광객과 차량들의 편의와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포항시와 구룡포수협, 자율방범대에서는 곳곳에 근무자를 배치해 사거리 등 병목구간에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주차장 및 관광 안내 등으로 행사진행 지원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는 5월 11일 행사기간까지 이용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 확충 및 관광객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행사장 주변 상가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대면, 호객행위금지, 원산지 및 가격표시 등 교육을 실시하는 등 행정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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