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오후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지역 내 기업 2개사 엠에스파이프㈜(대표 박중호)와 ㈜삼정산업(대표 이희만)을 축하․격려하였다.
중기부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2개사 모두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기업으로 포항시가 강소기업 정책 수립 당시 목표로 했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통한 지역기업의 성장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박중호 MS-파이프(주) 대표이사는 “포항시는 유망강소기업 지원 사업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잘 조성되어 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만 삼정산업(주) 대표이사는 “현재도 해외에 많은 수출을 하고 있지만,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강소기업 취지에 맞는 세계 최고 수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구경 고후육 강관을 주력으로 만드는 ㈜MS-파이프는 2017년 380억 원(‘16년 286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으며, ㈜삼정산업은 콘크리트 철받침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7년 167억 원의 매출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강소기업과 적극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향후 1~2년 World Class 300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아울러 유망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역경제 성장의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