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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기 초중고 축구 챔피언스리그, 청소년 인성교육의‘새 모델’

포항시장기 초중고 축구 챔피언스리그

- 스포츠(축구)를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 ‘새 모델’로 주목
- 2012 포항시장기 초·중·고 축구 챔피언스리그 7개월 장정 마무리
- 포항시의 실험, 청소년 인성함양 교육의 최적 대안 평가

2012 포항시장기 초중고 축구 챔피언스리그가 최근 포항시에서 불고 있는 감사나눔운동을 배경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의 새 모델이 되어 주목을 끌었다.

스포츠를 통해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포항시의 실험이 적중했다.

17일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홈구장 스틸야드에서 포항지역 초중고 챔피언스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2012 포항시장기 초중고 축구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4월14일 시작해 7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을 이용해 82개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동문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93게임으로 치러져 청소년 인성함양의 묘약으로 증명됐다.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은 이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뚜렷한 인성순화 사례가 학생들에게서 나타났고 특히 스포츠를 통한 배려심과 준법정신, 패배를 인정하는 깨끗한 승복정신이 배양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에서 시작된 ‘감사나눔운동’이 청와대에 까지 보고되면서 청소년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감사나눔운동과 스포츠를 활용한 청소년 정서순화를 범국가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모두 막을 내리고 시상식 후 특수제작된 퍼레이드 차량 3대에 각 부 우승팀이 탑승해 스틸야드~형산교차로~죽도시장~포항역 등 시가지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카퍼레이드를 가졌다.

우승팀의 시가행진을 모처럼 목격한 시민들은 축구도시 답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고 퍼레이드 차량에서는 각 학교의 교가와 응원가, 강남스타일 등의 신나는 곡이 연주되면서 시가지 전역을 축제분위기로 이끌었다.

17일 낮 12시부터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2 포항시장기 초중고 축구 챔피언스리그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동지고가 흥해공고를 1 대 0 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오전 10시부터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대동중과 흥해중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초등부에서는 포항 양덕초가 문덕초를 꺾고 첫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결과
○ 초등부 우승: 포항 양덕초 준우승: 문덕초 3위: 지곡초, 대흥초
○ 중등부 우승: 대동중 준우승: 흥해중 3위: 상도중, 제철중
○ 고등부 우승: 동지고 준우승: 흥해공고 3위: 제철고, 장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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