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위원회’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표브랜드 선정
- 1년 만에 지역 브랜드에서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포항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가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위원회’에서 대표브랜드로 선정돼 1년 만에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위원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소비자 조사 결과 ‘영일만 친구’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영일만 친구’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로 포항시가 지난해 야심차게 출범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서 지역내 대형 전광판과 옥외광고물, 서울 지하철역과 전국방송 광고 등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수․축협 등 공동상표 사용자를 25개 업체로 확대․개편해 브랜드 파워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대회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김영규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영일만 친구’의 상표사용자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더욱 노력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위원회’에서 선정한 부문별 시상식은 4월 18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