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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특산물 직거래로 소비자 공략!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11일, 시청 광장과 장성동 신제지 공터 두 곳에서 열려

포항시는 2013년도 ‘포항시 농․축․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11일 토요일 시청광장과 장성동 신제지 공터(장량동사무소 뒤) 두 곳에서 일제히 개장했다.

이날 시청광장에서 진행된 개장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김도진 소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이 참석했다.

때마침 화창한 날씨로 시청광장과 장성동 신제지 공터 2개소에 2천여명의 시민이 찾아 직거래장터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개장행사가 진행된 시청광장 장터는 포항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 장터로서 기타 5일장 등과는 차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도시민과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포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거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유통구조를 확립하길 바란다”며 참석한 관계자 및 생산자와 소비자를 격려했다.

김희정(55세, 대이동)씨는 “지난해 이곳에서 매주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해 왔었는데, 겨울동안 장터가 열리지 않아 기다려 왔다”며 “오늘 계란, 버섯 등을 샀는데, 마트보다 싸고 신선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시청광장을 비롯 토요일 장성동 신제지 공터와 수요일 양덕풍림아이원 앞 어린이공원에서 11월 말까지 매주 2차례 농축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직거래장터는 로컬푸드 실천의 일환으로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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