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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선포식 개최

영일대해수욕장 선포식을 맞아 영일대 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 29일 영일대 광장에서 개최해 정식 명칭 제정 기념

포항시는 지난 29일 영일대 광장에서 영일대 해수욕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가 지난 6월 12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북부해수욕장을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명칭을 제정하고 6월 18일 지명 고시한 이후 새 이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영일대해수욕장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해수욕장인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에 버금가는 포항의 명품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시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은 △‘고구려의 혼’을 담은 북 소리와 함께 영일대해수욕장이 전 세계로 뻗어가길 기원하는 한터울의 난타 모듬북 공연 △가수 싸이의 ‘젠틀맨’ 노래를 배경으로 하는 포항시 생활체조연합회의 플래시 몹 △포항시립합창단의 영일만 친구, 노래공연 등 풍성한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영일대해수욕장 추진 경과보고와 선포식 퍼포먼스로 박승호 포항시장의 영일대 해수욕장 선포문 낭독이 끝난 후 내빈 12명의 선포버튼 터치와 함께 라인로켓 불꽃이 발사해 영일교에서 자동현수막 개폐로 음향효과를 연출하고 영일대 경관조명등을 점등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제2부 기념행사에는 초청가수인 조항조의 축하공연과 시민노래자랑이 준비돼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북부해수욕장이 영일대해수욕장이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만큼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영일대해수욕장이 포항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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