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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선·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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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개편에 대한 제언
지난 14일 "시내버스 정책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단 위촉 및 발대식"을 잘 보았습니다.

행정사무감사기간에 이것저것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성급히 행사를 마무리하는 것 같아 아쉬움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민 참여단의 역할 설정도 너무 협소하지 않나 생각이 들며, 시내버스를 타지 않아

별관심도 없는데, 인원 수 맞추기 설정이 아닌가 생각이 하고 쫌 아쉬운이 남네요.

이는 그 날 그렇게 다들 참석하신 분들 중, 1년에 버스를 한번 탈까 말까 한다고 하거나,

버스를 타고 귀가 하시던 분들은 몇몇 분 밖에 없으시더군여.

물론 주위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라 생각들지만,

직접 버스를 활용 해 출퇴근 혹은 관광, 쇼핑을 하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현장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번씩 버스를 타면 가끔 승객 조산지, 무슨

조사를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앞에 앉아 승객타는 것을 조사하는 것을 목격했는데, 기사님과

노닥거리거나, 조사를 제대로 하는 것인지 대해 의문이 생기더군여.

또한 정기적 노선변경의 연한을 정하고, 계획을 세우셨으면 합니다. 요즘은 10년도 길지 않은 시간인데,

10년안에 도시 형태, 거주 형태가 변하는 상황에서 도시가 천지개벽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변화를 주지

않는 것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근시안적 정책이 아닌 지속가능, 변형의 틀을 보일 수 있는 노선 변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포항의 시내버스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시민들에게나 관광객들에게 유이한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지형적 여건으로 다른 대도시들과 다르게 전철, 지하철이 들어설 수 없는 환경에서 버스는 아주 중요한

교통 수단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노선도 그렇고, 서비스의 질도 그렇고 모든 부분에서 불만들이

팽배해져 있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눈물겨자 먹기로 타는 실정입니다. 또한 한번씩 타면 기사님들이

핸드폰은 기본이지만, 통화 중에 "지금 알바하는 중이다"라는 식의 얘기를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발이 되는 기사의 직위가 "알바"라니 참...(다른 의미로 해석 할수도 있겠지만요)

발대식 당일도 용역업체에서 빅데이터화하여 일정 유추하여 노선 계획에 참고하겠다고 하였으나,

보다 더 현장 중심의 조사 방법이 더 설득력이 있을 듯합니다. 용역업체들이 과연 얼마나 포항의 상황들

을 파악하고, 조사에 임할지는 의문이 드네요.

문화관광도시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포항시라면 우선 시민들 그 다음은 관광객들일것입니다.

과연 포항을 방문하시는 분들의 의중까지 파악하실지...

또한 시의회 의장의 발언에서 본인이 시내버스 사장을 해 봐서, 한정되어 있는 자원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100% 반영하기 힘들다라고 들은 것 같은데, 100%가 되게끔 행정부를 압박하고,

감시하는 노릇을 하는 양반들이 시의원들인데...

대중교통은 행정복지서비스라는 마인드 속에 시민들에게 드리는 것입니다. 10분을 걸어서

정류장을 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외곽지 혹은 시내의 중앙로를 제외한 버스 승강장으로

10여분 걸어서

갈 마음이 생기는 승강장이 있을지....

앞으로 시내버스 개편은 문화도시 창출과 더불어 포항시의 시민들에 대한 행정복시서비스 증진의

일대 조건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근시안적 정책이 아닌 100년 대계를 바라보는 정책 발굴, 시내버스

체계 개편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시민으로서 정책 개진의 일조 할 것입니다.

두서없는 글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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