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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교향악단 제126회 감사 정기연주회 [불멸의 쇼스타코비치]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 문화사업팀 > 관리지원 : 김은혜 ( ☎ 054-280-9364 ) · 작성일 2013-03-29 15:00 · 기타 > 문화,예술
시립교향악단 제126회 감사 정기연주회 「불멸의 쇼스타코비치」 □ 공연개요 ❍ 일 시 : 2013. 4. 11(목) 19:30 ❍ 장 소 :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출 연 : 시립교향악단 (지휘/이현세), 협연 트럼펫 성재창 ※ 프로필【붙임1】 ❍ 관 람 료 : 전석 천원(지정석) ❍ 공연시간 : 90분 ❍ 공연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만 7세 이상 관람가 □ 프로그램(시간계획) 19:30 - 19:40 10분 베베른 / 현악합주를 위한 느린 악장 19:40 - 20:09 20분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 장조 20:09 - 20:19 10분 인터미션(휴식) 20:19 - 21:09 50분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제5번 Op.47번 □ 곡목해설 ❍【베베른 / 현악합주를 위한 느린 악장】 안톤 베베른(Anton von Webern,1883∼1945)은 스승인 쇤베르크와 더불어서 20세기 초엽의 무조음악(無調音樂)과 12음기법의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현악합주를 위한 느린 악장(Langsamer Satz for Streich-orchester)은 1905년, 그가 쇤베르크의 문하에서 공부하던 무렵에 작곡되었다. 이작품은 오랜 세월 잊혀진 작품으로 있던 중 1961년에 유고(遺稿)가 발견되어 1962년, 비로소 초연 되었던 작품이다. ❍【하이든 /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 장조】 예전에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으로 쓰이면서 '장학퀴즈'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던 작품이다. 이 곡은 1796년에 하이든이 작곡한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이다. 하이든은 당시 빈 궁정의 호른 주자가 반음계를 자유롭게 불 수 있도록 고안한 새로운 메카닉을 가진 트럼펫을 위해 이 곡을 작곡했다. 그러나 이 트럼펫은 1813년 현대적인 트럼펫이 발명되면서 점차 자취를 감췄다.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제5번】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이 교향곡은 그가 31세 때인 1937년에 완성된 곡으로 다이내믹한 음향에 델리킷한 감정표현을 볼 수 있는 명작이다. 더구나 이곡은 베토벤 이래의 전통을 고수하는 문제의 야심작이다. 투쟁에서 승리로 이끌어 가는 베토벤의 이념과 일맥 상통하는 점이 있고, 인간선의 설정과 밝고 명량하며 환희의 세계를 지향하는 경지를 그린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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